현진 2017-07

가공한 볼트 입니다
문래동 가셔서 가공집에 부탁해 보셔야 합니다

메가날백 2017-07

무두볼트도 아니고.. 유두볼트 중에 저렇게 이중으로 나온건 저도 처음 보네요.
일단 이중볼트의 일종 같은데 주문제작으로 깍으셔야 할거 같습니다.

p.s
보통 저런걸 재고를 구할수 있는 경우는
1. 기계 모델명을 안다.
2. 기계 메뉴얼이 손에 들어온다.
3. 메뉴얼에서 해당 볼트 번호를 확인한다.
4. 해당 볼트에 부여된 품번(?)을 조회 가능하다.
5. 해당 품번의 볼트가 단종되지 않았다

까지 가야 하는데, 아주 흔하게 팔리는 기계가 아닌한 저런 특수볼트는 대체로 구하기가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에 어떤 사장님도 기계 축이 하나 부러졌는데, 제조사에서 확인결과 들여오는데 35일 걸린다고 청계천 가서 하나 깍아 오시더군요...
(이 과정에서 재질이 맘에 안든다고 바꾸시기도 합니다. 볼트 머리 뭉개지는거 빡친다고 티타늄 볼트로 바꾸신 분도 계셨던 걸로....)

JuneKang 2017-07

저게 힘을 받는 부분이라, 티타늄! 괜찮을 것 같네요+_+ 청계천 가서 하나 깎아야겠어요.혹시 잘 깎는 곳 아시는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메가날백 2017-07

저는 농생명공학과 입니다(...)
기계 몰라요!
p.s
티타늄 볼트 같으면 재료값이 3할 가공비가 7할 정도라고 합니다.
티타늄이 더럽게 단단하고 일반 강철깍는 선반날이 안 들어가서 특수공구로 깍아야 하는데 그 공구도 금방 닳아빠지거나 쉽게 과열되서 장시간 절삭을 못하기 때문에 가공시간이 오래 걸린다던가 하는 문제로.... 가공 가능한 업체도 몇개 없는걸로 압니다.
부러질 발품 들고 청계천 or 문래동 돌아다니면서 '이거 새로 깍을수 있나요?' 하고 물어보며 발품 파는수밖에 엇는걸로 알아요.
(제가 아는 업체는 없고, 보통 저런 업체는 웹페이지도 없으니... 그나마 공장들 간에 네트워크가 잘 되어서 자기가 못하는건 어디가면 한다고 잘 알려주시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