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테스트가 끝난후 종료를할때 파워서플라이 전원을 끄면 되는걸 쇼트시켜서 종료시키다 스파크가 튀었습니다.
깜짝놀라 다시 쇼트를 시켜봤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장착된 모든 팬들은 다 돌아가지만 5초정도 후에 바로 꺼지는군요.
QnA게시판에 영상과함께 질문글을 올려봤습니다.
저는 당연히 수리도 불가능하고 완전히 고장난거라고 생각했는데 댓글에 자기는 그런일 있어도 고장난적없고 누설전류를 빼보라고 하더군요.
질문드립니다.
1. 누설전류를 어떻게 빼야하나요? 파워공급선을 다 뺀후 보트를 쇼트시켜보라는데 맞나요? (실제로 그렇게 1분가량 접촉시켜봤는데 효과가 없더군요..)
2-1. 보드고장났을 가능성이 크겠죠? 혹시 이러한건 유상수리가 가능할까요? (워런티 끝남.)
2-2. 유상수리가 된다면 국내에 흔한 사설수리점을 이용해야겠죠?
한지석
2. 어떻게 고장났는지 모르기에 어떻게 고칠지 모릅니다.
스파크 튀었다는 것은 탔다는 것과 다름 없기에 실제 고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사설점에 가져가도 100% 살린다는 보장은 못합니다..
돈만 버릴수 있습니다..
누설전류 빼라는게 그냥 바이오스 초기화하는방법이랑 같은건가요?
보통 바이오스 초기화는 보드의 받데리가 붙어 있는 상태에서 점퍼나 바이오스 셋팅에서 초기화를 시킵니다..
그러나 결과는 바이오스초기화가 됩니다.
파워SW라고 해야되나 +- 있는거요.
끌때도 키는것처럼 쇼트시켰더니 스파크가 튀더군요.
마이너스의 손으로 등극 가능하실 듯 합니다.
이곳에 양대 브래이커 분과 그 어께를 나란히 할 날이 올 것 같은 예감이..
위추 드립니다.
어느 핀을 쇼트 시켰는지 사진을 올리면 보시는 분들 이해가 빠를 겁니다.
기계브레이커입니다.. 허허.. 제가 만지는것마다 다 고장나요.
조만간 용산에 밥먹으로 나타날 때가 된 거 같은데..
나중엔 밥먹듯이 들릴것같네요.
진짜 마이너스의손이 아닐지..
운이안좋은건지 실력이 미숙해서인지 아니면 둘다인지.. 슬프네요.
메뉴얼안보고 3주동안 하루에 8시간씩 조립해서 겨우 완성했죠..
그후에 두번째 서버컴퓨터를 조립할때는 1시간도 안걸렸습니다.
하지만 제 실수로 한방에 죽어버리는 ..^^
위방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완전히 고장났다는게 결론인거죠?
수리안될 가능성도 크고.. 수리점가서 돈날릴 가능성도 크구요?
이제 인텔을 접고 암드로 가야겠네요..
암드브레이커로 방향을 바꿔야겠습니다....
그리고 AMD 쪽 잘 다루는게 결코 쉬운일은 아닙니다..
메뉴얼대로 안움직이는 컴퓨터는 몬가 문제가 있던가 메뉴얼 만든 사람이 잘못된 것입니다..
많은 메뉴얼이 영문으로 되어 있어 고생은 하지만 영어 공부한다고 샘치고 여러번 숙독하면 금방 실력이 늡니다..
저도 쇼트시키다 보드에서 연기피어오르는걸 본적이 있거든요.
분명히 전원이었는데말이죠.
한두번 해본것도 아니고 잘못 쇼트시켰다고 의심도 안되요.
하지만 지금은 쇼트시키는걸 안하고
낡은 케이스에서 분해해놓은 전원스위치기판을 끼워서 테스트합니다.
BIOS 초기화 부품 탈거 후 재 장착을 해보신 후에도 안된다면 수리를 맡겨보셔야 하지만 유상수리일 경우 수리비가 생각 이상으로 나올 수 있기에
중고로 동일모델을 구하거나 동급제품 구하시는게 제일 나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