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은 Dell T7910 사용하고 있습니다. CPU는 E5-2650L V3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연찮게 제손에 INTEL XEON E5-2689V4 2EA 정품 2개를 보유하게 되었는데요.
제온 2EA 를 그냥 개봉해서 업글에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장터에 던지고 쓰레드리퍼 1920X 2EA 시스템 으로 갈아탈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용도는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돌리는 용도로 사용하며 가끔 게임 용도로 사용할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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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제온 까서 업글하기로 하였습니다..ㅠㅠ...댓글 달아 주신 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정정 : 라이젠 에픽이 2CPU 인것을 쓰레드 리퍼로 잘못 기재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업에 사용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봅니다.
안정성이나 호환성이 아직 완벽하게 검증이 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보드도 말이 많아서...
RAM 호환성도 말이 많습니다.
타 커뮤니티에 학을 뗴고 다시 인텔로 간 사례도 심심찮습니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AMD는 INTEL 보다 잘 나갔던 때 조차도
항상 보드가 구렸습니다.
스펙이 좋으면 뭘 합니까.
안정성 문제, 호환성 문제, 떨어지는 IO 성능...
급하지 않다면 인텔의 반격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봅니다.
라이젠만큼 초기 와장창 상황이 되지난 않지 않을까요 뭐 추측일 뿐입니다만...
인텔의 반격은.... 사람들이 막연하게 안정적일것으로 기대하는만큼 가격을 더 받을게 뻔해서....
또 더 안정적으로 나온다는 보장도 없다는 부분도 있고요....
성능은 둘째치고 그네들이 마진이 훨씬 많이 남길 수 있는 방법임에도 단종시킬 수 밖에 없었던 건 단한가지 입니다.
고객이 안사서........
저는 AMD.. 이 상황을 아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저와 제 고객에게라면,
"왜?... 굳이.."
라고 할 것 같네요.
과거 사례를 보면 CPU는 AMD가 싼데 그럭저럭 쓸만핰 메인보드가 비싸서 인텔로 조립하는 거랑 AMD로 조립하는 거랑 최종적으로 가격차도 얼마 안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HP,DELL 같은 곳에도 AMD 주문하겠다고 하면 리셀러가 말렸습니다..
단 주문은 해줄수 있지만 주문후 반품 없는 조건이다 정도의 옵션이 붙었습니다..
좀 더 옵션이 붙으면 선금 내야 한다 등이 있었고요..
주문후 몇 주에서 몇 달 기다리는 경우는 기본이였죠...
쓰레드 리퍼는 싱글 PC용이고
에픽이 듀얼까지 되는 서버용인데
아직까지 에픽 판매하는 국내회사는 없습니다..
제조사도 제조가 아직 덜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플레티넘은 무리고 골드로 질러서 마루타 한번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