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 NVMe를 장착할 수 있는 포트는 있는데, NVMe 제품들을 보니 발열이 심하다고 하고, 실제로 데탑에서는 방열판을 사용하라고 하더라구요.
제 노트북은 레노버 15인치인데 NVMe 포트와 일반 sata 포트 두개가 있고, 현재는 sata 포트에 2.5 ssd만 장착되어 있습니다.
NVMe에 OS를 설치하고 sata ssd는 데이터 용으로 사용할까 생각중인데, 발열이 심하면 팬이 막 돌아갈 것 같아서 망설여집니다.
NVMe 말고 속도는 조금 느려도 M2 ssd를 쓰는 것이 나을까요? 사실 노트북에서는 그 속도를 체감하기도 어렵다고 듣기도 해서요..
부스트베이 제외하고도 총 3개면 게이밍노트북 제품군 같은 데, 발열 좀 더 나도 큰 차이 없지 싶습니다.
때문에 팬이 돌아가면 슬플 것 같습니다. 포트는 NVMe용 하나, 2.5 SSD용 하나 이렇게 두개가 안에 있습니다.
SSD가 체감 성능이 뛰어난건 전송률이 높아서가 아니라 접근속도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SSD가 처음 나왔을때 당시 HDD와 비교해서 전송률이 반도 안나왔지만 체감성능은 HDD의 몇배를 능가했지요...
전송률에 대한 환상을 버리세요...
NVME로 교체해도 체감성능은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NVME에 발열이 심하게 난다해서 놋북의 팬이 막돌아가지 않습니다... 그걸 감지해줄 센서는 없거든요...(그래서 더 문제인거구요)
전송률=속도 가 절대로 아닙니다
이게 NVMe 나름인것 같긴합니다. 제가 썼던건 보통 SATA3의 약 4배속이였기때문에 그냥 램디스크 속도였거든요... 요즘 노트북들 거의다 NVMe쓰고는 있지만 속도가 향상된거 같지는 않지요... 데스크탑에서 어떤 보드를 쓰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것 같네요...
아 그리고 펜 보냈습니다~
다만, 대용량 파일을 많이 읽는다던지, 4K RW가 많다던지 하면 체감차이는 확실히 납니다.
체감차이가 나느냐 안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이 무슨 작업을 하는지에 따라 체감의 기준이 달라지는것이죠.
여기는 그런 분들 거의 없겠지만, 컴터에 인터넷 뱅킹용 액티브 액스가 왕창 깔리신 분이라면 체감 성능이 무진장 올라갈 겁니다.
(아, 물론 시퓨 스펙이 I5급은 된다는 가정 하에요.)
발열 문제의 경우 제품마다 많이 다르긴 합니다만, 요즘 나오는 삼성 960 evo 정도만 되어도 이미 많이 해결 되었습니다.
(특히 해당 제품의 경우 제품에 붙는 스펙 스티커가 종이가 아니라 구리판에 인쇄 되어서 방열판 역활도 미미하게나마 합니다.)
저같은 경우 sata ssd 에서 NVME ssd로 교체 후 동일한 프로그램의 로딩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걸 확인 했습니다.
이정도면 체감이 많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