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남쪽 지방 섬에, 놀고있는 땅이 좀 있습니다.
3천평 정도 되는데..
그곳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들이는걸 좀 고민중에 있습니다.
일조량등을 풍부한지, 그 섬에는 꽤나 많은 태양광 발전소(?) 들이 있습니다.
그쪽에 살고 잇는것도 아니라 특별히 지자체에서 지원등을 받을 형편도 인되고, 그냥 세워서 전기파는 형식이 될것 같은데..
사실 전혀 아는게 없어서;; 혹시 현재 진행형중이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을 좀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꿈꾸자.
태양광 발전은 잘 몰라서 조언 받고 싶습니다.
즉 20년 후에 수명이 다해서 갑자기 효율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설치하는 순간부터 계속 효율이 떨어져서 20년이 지날 즈음에 50%이하가 되는거죠.
물론 실제 효율은 스펙상의 최대 효율보다 낮고, 그게 반토막이 나는걸 보는 겁니다.
독일 쪽에서는 20년 수명으로 생산된 예전 패널들도 30년 정도는 버텼다는 조사도 있기는 한데, 우리나라의 기후 조건이 진짜 뭐 같기 때문에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특히 비나 눈에 미세먼지가 심해서...
수익보고 하시긴 곤란해 보입니다.
8~9년전에 고민하던건데요.
요즘은 패널값이 내렸으니 7~8년이면 본전 되겠네요.
그당시는 10년해야 본전 나왔습니다.ㅋ
사업으로는 좀 힘들지않을까합니다.
초기 자본도 좀 들어갑니다.
혹시 모를 자연재해면...ㅠ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hsimya&logNo=221041032413
투자 대비 수익 어느정도 시간이면 투자비 회수이구 이익이 가능한지 등등
환경조사? 먼저 시행하여 사업성검토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1kw당 2평? 가량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3000평정도면 최대 1,500kw정도 발전이면 개인사업자 보다는 법인으로 가셔야겟네요
요즘 ESS도 있으니 잘 고려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ESS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서요
판매방법도 잘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초기 비용이 꽤나 들어갑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자연재해 입니다.
비가 와도 발전기는 돌아 갑니다 팍팍 안 돌아 가서 그렇치..
해당 지역에 발전을 하여 한전으로 판매가 가능한지 부터 알아 보셔야 하는거 같습니다.
일부지역은 하도 발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안되는 곳도 있따고 하더라구요.
태양을 따라 왔다리 갔다리 하는 움직이는 방식도 있고 고정식도 있따고 합니다.
태양광 패널에 이물질을 제거 하기 위해 각 라인 마다 수도 시설을 만들어 놓는 경우도 있따고 합니다.
이래저래 비용이 애법 들어가구요 외지에서 볼려면 cctv 도 설치를...^^
99키로와트 발전이 개인사업하기에 좋으며 이보다 큰용량을 하려면 아예 1메가와트로 가야 합니다. 99키로와트 발전은 500평정도 필요하며 토지비 빼고 허가 및 시설비로 2억 정도 듭니다. 남향에 아침 저녁에 해를 가리는 지형이 아니라면 평균 4시간/일 발전기준 년수입 2천정도 됩니다. 시설비를 70프로 대출로 했다면 8년정도면 원금과 이자까지 갚고 이후 8년간 일분 수리하며 고장날때까지 순수익이 되겠지요.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하는게 있습니다. 대개 태양광사업자들은 발전으로 수익이 나오는것 보다 발전후 토지형질변경을 목적으로 하여 추후 지가상승을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인가와 가까운 야산 같은 임야를 개발하려면 여러가지 걸림돌이 많은데 이를 활용하면 쉽게 잡종지로 변환됩니다.
자 그럼 우리 회원님들이 가치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토지를 활용하는데
다른개발행위( 창고를 세우던 상가주택을 짓던 펜션을 하던 과수원을 하던 )를 할수 있다면 혹은 빠른 시일내에 어떤 수익을 올릴수 있다면 목돈을 얀간 들이더라도 개발행위를 하시는게
좋고 그냥 또박또박 태양광발전 월급으로 만족족할수 있다면 태양광발전으로 할것인가를 결정하세요. 노파심으로 한말씀 올리자면 농촌마을 논이나 밭은 다른 개발행위로 마을서 떨어진
인근 뒷산에 붙은 경사밭이나 임야등은 태양광으로 고려하세요.
젊은이들에 희망을 줄수있게 돈 많이 벌어 세금도 왕창내고 애국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