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0년전에 대학생 때에 나름 비싼 CD-R 2배속 장비를 구입해서

블루북, 레드북 알아가며 Mode1, Mode2 알아가며 굽던 시절이 엊그제 같습니다.

그 때 레코딩 책이라도 냈으면 조금 유명해졌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간혹 들곤합니다.

그랬는데 벌써 그게 20년전 전이라니 시간이 빨리가는 건지, 제가 나이가 빨리 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각설하고...

5년전에 구입해둔고 뜯지도 않은 DVD-R 미디어가 의심스러워서

일전에 QnA 에서 질문을 드렸는데 역시나 구할 수 있는 루트가 한정되어 있더군요.

연휴임에도 이마트, 다이소 다 들려봤는데 그냥 이마트에서 25장들이 싱글레이어 4.7GB 하나 집어왔습니다.

뭐 그래도 제조사가 그럭저럭 CMC 제조네요.

생각 같아서는 듀얼레이어 였으면 좋겠는데 제가 너무 큰 욕심을 부렸는지 동네 다이소에서는 무려 CD-R 만 팔고 있더군요.

많은 분들께서 제 질문에 답변을 해 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이전에는 윈도우10 자체에서 그냥 굽곤 했는데 나중에 M-Disc 로 진행할 중요한 데이터 백업이전에 

DVD-R 에 테스트 삼아구우려니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려는 심정으로 질문을 드려봅니다.

조금 검색을 해 보니 Nero 와 Ashampoo Burning Studio, 이응(국산?) 정도가 보입니다.

윈도우 내장이 아닌 혹시 파일레코딩에 특화 혹은 실패없이 굽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프리웨어, 쉐어웨어, 상용 뭐 어떤 것이든 환영합니다.

풍요로운 추석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