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들끼리 졸업여행으로 일본을 가려고 합니다.
11월 13일날 가서 11월 18일날 돌아오는 일정으로 잡을것이고 모두의 부모님 동의는 받은 상황입니다.
헌데 궁금한점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을 남깁니다.
1. 미성년자 끼리 일본 입국이 가능한지요?
(모두 02년생 입니다. 생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만 15세, 생일이 안지나면 만 14세라고 봐야겠군요)
2. 입국이 가능하다면 여권 이외에 따로 준비해 가야 하는것이 있나요? (거기 가서 중요한 서류때문에 입국이 안된다거나 하면 골치가 아파져서요)
3. 추가로 미성년자들끼리 해외여행을 갈때 필수로 준비해야하거나 조심해야할점, 여행 팁?, 여행 추천 일정등을 조금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거의 대부분의 호텔은 미성년자 단독 투숙을 금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시에 굉장히 복잡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라면 법적, 실질적인 보호가 가능한 성인이 한명이라도 같이 가는것이 좋습니다.
언어도 잘 안통하고 업무처리도 안되는 상황이기에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같이 다닐 형이나 누나 한명이라도 알아보는게 좋아보입니다.
단, 국내에서는 청소년이지만 해외에서는 성년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19세는 제외합니다.
호텔 예약을 못해요. 유스호스텔이나 민박을 구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고객님 호텔 투숙 자체가 성인이 동반하지 않는 경우라면 말씀하신 대로 부모님 동의서가 필요하지만,
성인이 동반하는 경우라면 꼭 직계 부모님이 동반하지 않더라도 동의서 없이 투숙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고객님과 고객님의 부모님(혹은 성인), 그리고 미성년자 사촌동생이 동반하시게 된 경우,
따로 미성년자 사촌동생분의 부모님동의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 여행박사
일본관련 질문과 답변입니다. 한가지 더 있던것이 민박과 호텔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하더군요. (일본에서 민박은 한번도 이용해보지 않았습니다)
국가별로 다 다르다고 하더군요.
만 14~15세 끼리 해외를 가는데 모두 부모님 동의를 구했다.. 라...
많이 놀랍습니다.
유럽은 전체 다 부모의 동의서가 있어도 직접 통화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은 잘못이라도 할 경우 부모님들이 여행지로 와야하는 경우도 생길수 있습니다.
현지 가이드 한분을 섭외하는게 좋을듯 싶군요.
보호자 동의서가 있어도 그 동의서에는 다른 성년이 인솔한다는 내용이 있어야 동의서 효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 인솔 성년은 미성년자와의 관계 증명도 필요하고.
2. 숙박은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민박집이나 게스트하우스에 미리 예약을 해놓고 부모님이 미리 전화나 e-mail 로 설명을 해두면 될 것 같습니다만 ...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울 아들놈이 중2때 몰래 가출했는데 일본에 본죠비 콘서트 보러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