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자체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서입니다. 삼성이나 하이닉스가 값을 올리려고 안 찍는게 아니라 오히려 공급량은 늘었는데 수요는 그 이상으로 늘어버렸습니다. 메모리 공장이라는게 몇 달만에 찍어낼 수 있는게 아니라 2~3년 이상은 걸리는 물건이고, 수 조원이 들어가는 프로젝트라서 결정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니 수요가 늘었다고 당장 공급을 크게 늘릴 수는 없습니다. 수요와 공급 가운데 그 차이가 단 몇 %만 나도 가격이 폭등이나 폭락하는게 메모리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겠지만 삼성에서 메모리 만드는것보다 갤노트 8 만드는데 주력해서 오른다는 설도 있습니다.
그래서 잠깐 생각해본건데... 배틀그라운드 때문에 컴은 잘팔리는데 삼성에서 메모리는 안만들고 노트8 주력하다보니
공급과 수요가 안맞아서 오른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