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연 2017-10

1. 그냥 업무용이라 하는 것들이 대부분 스펙이 더 좋고 비싸며 대신 투박합니다. 반대로 가정용으로 불리는 것들은 무언가 제원이 낮고 가격이 저렴하며 크기가 조금 작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대부분 제원 자체의 차이가 나기에 성능 차이도 나옵니다. 해상도와 밝기 차이가 대부분이나 최소 설치 거리와 스크린 시설 및 빛 차단 수준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제품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제원에 설명을 잘 해줍니다. 대신 은근히 먹는 편입니다.

4. 최소 설치 거리와 밝기같은 부분이 중요한데, 암막 등 빛 차단이 어려울수록 밝기는 높아져야 하며(대신 그만큼 비싸집니다.) 스크린 설치 여부 역시 중요합니다.

추신: 프로젝터라는게 기술이 발전했어도 열나고 전기 많이 먹고 그 때문에 팬 소음 나는 물건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야외에서 쓸게 아니면 차라리 그냥 대형 TV를 검토해보시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프로젝터에 너무 큰 기대를 했다 몇 번 쓰지 못하고 헐값에 팔거나 창고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SOGm 2017-10

가정용 쓰시려면 100 밑에도 FHD많을겁니다.
비비텍 NEC 엘지 등등 찾아보면 많습니다.
위에 김준연님께서 말씀을 잘해주셔서.. 더이상 설명은 필요없을것 같군요..

양철괭이 2017-10

오래전 둘째매형이 스포츠 시청을 좋아하셔서 티비를 구입하는대신 큰화면으로 보신다고 프로젝터를 설치하신적이 있는데 나중에 김준연님 말씀처럼 티비를 다시 사시더군요. 생각보다 화질도 떨어지고 전기는 처묵처묵 더운날에도 보려면 창문마다 커텐 닫아야하고

박문형 2017-10

장터의 범어리님에게 제품 문의해보세요..

이선호 2017-10

장터에 전문적으로 판매하시는분이 계시고, fHD 까지 취급하고 계십니다.
다만 저 또한 영화관 꾸밀게 아니라면 프로젝터보단 대형TV를 추천합니다.

가정용 업무용 구분은 사실상 의미가 없을듯 하지만, 업무용은 보통 XGA(1024x768)에 4천안시 이상 제품을 사용합니다. 영화나 화질을 뽐내는 제품이 아니라 주광 + 형광등 켜진 상황에서도 잘 보여야 하기때문이지요. 가정용은 완전히 불 꺼도 보통 상관없으니 2천안시 전후라도 고화질 제품을 사용하는것이구요.

프로젝터가 전력도 꽤 먹을뿐더러 끄고 켜는게 귀찮고, 레이저광원이 아닌이상 램프는 소모품이라는 사실을 감안하셔야합니다. 주기적인 청소도 필요하구요.

불 다 꺼놓고 가끔씩 감상할 용도라면, 손바닥만한 레이저 프로젝터가 훨씬 나을 수 있습니다.

전설속의미… 2017-10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본래 계획을 선호해서, 강소기업 대형 TV로 알아 봐야 될 거 같습니다.

송주형 2017-10

업무용 제품이라는건 보통 해상도는 낮고, 밝기가 높지만 명암비가 떨어지는게 특징이고 밝기가 밝다보니 열이 많이 나서 그런가 팬소리가 시끄럽습니다.
가정용은 해상도가 높고, 밝기는 좀 떨어져도 명암비가 높습니다. 그리고 색감이라는게 좋구요. 그리고 밝기가 업무용 제품에 비해 낮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소음이 적은편입니다.
플젝은 대략 2000안시 근방(1500-2500사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가정용을 밝은 환경에서 보시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안됩니다. 영화감상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어두운 환경에서 사용한다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명암비 높은 제품으로 광원으로 LED나 레이져를 사용한 제품 중 풀HD제품 구입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저도 장터에 판매하는 소니 레이져 플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여지껏 사용해본 플젝중 가장 맘에 듭니다.
전 제일 거슬리는게 플젝에서 나는 팬 소음인데 소니 FHZ55라는 녀석은 아예 팬소리가 나지 않는것처럼 느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