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벌쉭 2017-11

자유게시판에 잘못 올려
이곳 질문 게시판으로 옮겼는데...
옮기는 사이
먼저 올린 글에
답글이 줄줄이 달렸네요...

같은내용
2중으로 보신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무아 2017-11

1.
임피던스라고 하는 것은 교류 저항 값 입니다.
일반적으로 테스터기 찍어 보는 저항 값은 레지스턴스 라고 부르고 더 정확히는 직류 저항값 입니다.
임피던스인 교류 저항값은 주파수에 따라 그 값이 달라집니다.
임피던스는 직류성분의 레지스턴스 와 교류성분의 인덕턴스(코일에서 생김), 커페시턴스(콘덴서에서 생김) 의 조합입니다.
그리고 인덕턴스와 커페시턴스는 서로 방향이 정 반대인 것이라 서로 잘 맞춰주면 그 값들이 상쇄됩니다.
그래서 앰프의 임피던스와 스피커의 임피던스를 잘 매칭해주면 전력 전송 효율이 최대화 됩니다. 즉 소리가 빵빵 잘 나온다는 것이겠죠.
임피던스가 맞지 않으면 소리는 나겠지만 출력이 떨어지고, 심지어 주파수에 따라 그 감쇄도 달라지므로 저음이 더 약해지거나 고음이 더 약해지거나.. 이런식으로 소리의 왜곡도 만들어 냅니다.

2. 앰프에 무리가 갑니다.

3. 임피던스 매칭만 잘 되면 문제 없습니다.. 만.. 그 매칭이 어렵습니다.
임피던스가 높은 경우는 주로 원거리 전송용 입니다. PA 라고 하여 (기억에 75오옴 정도 썼던... 다시 생각해보니 300오옴 정도에 AC전압이 75V 정도 뜬 듯.. ) 큰 건물이나 놀이공원의 가로등 마다 달려있는 스피커가 그렇게 씁니다.
그 이유는 스피커 케이블이 길어져서 (케이블 저항이 올라감) 입니다.
가정용 오디오의 경우는 임피던스를 낮은 걸로 쓰고 선재도 매우 비싼(저항이 낮은) 것으로 씁니다.
임피던스가 높아지면 매칭도 문제지만 주파수 별로 왜곡이 심하게 발생합니다.

세벌쉭 2017-11

바쁘실텐데,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박문형 2017-11

https://tonebrewer.wordpress.com/2015/07/12/%EC%8A%A4%ED%94%BC%EC%BB%A4-%EC%9E%84%ED%94%BC%EB%8D%98%EC%8A%A4%EC%9D%98-%EC%9D%B4%ED%95%B4/

이게 어느 정도 학술적 내용인데 전문용어등이 많아서 확 이해 하시기는 힘드실 겁니다..

저도 잘은 몰라요..

세벌쉭 2017-11

감사합니다.
정독해보겠습니다.

SOGm 2017-11

사실 옴이 중요한게 아니라 앰프 설계값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똑같은 앰프를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낮은 저항값의 스피커를 사용하면 더 높은 출력을 뽑을 수 있습니다.
앰프중에는 몇옴짜리 스피커를 연결하든 상관없는 놈들도 많거든요.
음향하시는 분들은 그걸 계산 해서 하는데요.. 사실 귀찮아서 막 할때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물론 어디 인스톨이나 렌탈 들어가면 그렇게는 못하구요.. 자가용도로나, 어디 영세재단이나 돈없는 곳에 일들어오면 최개한 막하면서 맞춰드립니다.
1. 임피던스는 규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력하고 관계가 있기도 하구요.
2. 과장하면 앰프가 죽든지 스피커가 죽든지 둘중 하나..입니다..
물론 어제도 음향 수리가 들어왔는데요, 4옴연결하라는 앰프에 8옴 물려드리고 왔습니다. 잘 됩니다. 몇년은 더 쓰실것 같네요.
3. 일단..음색이랄까요? 음색도 다르구요 앰프크기도 달라지구요, 장거리인지 단거리인지도... 소비전류도...천차만별이라..ㅎㅎ

세벌쉭 2017-11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박문형 2017-11

오디오용 앰프는 신호에 따라 스피커에 흐르는 전류가 변합니다..

따라서 자기가 견딜수 있는 전류보다 대용량의 전류가 흐르면 앰프도 터지고 스피커 코일도 탑니다..

임피던스가 저항이라고 했기에 임피던스 값이 큰 스피커는 전류가 적게 흐르게 되고 이에 따라 소리도 작아집니다..

집 방안에서 앰프 크게 울려도 보통은 10W도 못 울리기에 저임피던스 스피커 붙여도 왠만큼 앰프는 견딥니다..

세벌쉭 2017-1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