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cpu 회원님들. 조언을 얻고 싶은게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시뮬레이션 속도 향상을 위해 다중 코어의 cpu가 필요한 상황이라
연구실 국가과제비로 시뮬레이션 용도로 워크스테이션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워크스테이션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250만원 내외입니다.
두가지를 고려하고 있는데 하나는 벤더 제품을 구매하는 것 이고 다른 하나는 조립 워크스테이션을 구매하는 것 입니다.
벤더제품을 구매 하는 경우 연구비 사용내역 처리나 사후 AS 처리 등이 깔끔해서 구매 후 제가 신경쓸 부분이 거의 없지만 가격대가 비싸 제한된 연구비내에서 구매 할 경우 원하는 사양의 컴퓨터를 맞추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반면 조립제품을 구매할 경우 원하는 사양의 워크스테이션을 구매할 수 있으나 연구비 사용내역 처리가 복잡하고 AS가 조금 걱정이 됩니다.
벤더제품과 조립제품 둘중에 어떤 것을 구매 하는 것이 좋을까요?
서명입니다.
연구비는 투명하게 그리고 깔끔하게 쓰는게 후환이 없습니다. (벤더라고 해서 미친 덤탱이 가격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조립이라고 해서 마냥 싼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지금 어떤 컴을 사용하고 있고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데
어느 정도 가격으로 어느 정도 성능 향상이 필요하다는 등 구체적이면 더 좋을 것입니다
물론 싸구 좋으면 좋겠지만요.
연구실에서 조립을 한다면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은 있는지
조립한 경우에도 각 부품별로 무상이 가능할 수도 있으니까요
몇년짜리 프로젝트인지
워런티가 포함되어있는 중고 웤도 장터에 종종 나오구요
만일 시간이 촉박해서 하드웨어에 문제 해결에 시간을 할애할 수 없다면
선택의 여지없이 벤더입니다
상황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예산은 250만원 내외입니다.
지금 팬티엄 4560 을 사용중입니다. 회로 시뮬레이션을 하는데 matlab 사용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한번 시뮬레이션을 돌리면 7~8시간 정도 걸립니다.
코드는 병렬처리가 가능한 부분이 있어서 코어가 많으면 시간을 많이 단축 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PU가 중요한 작업이라 코어가 많을 수록 좋을 것 같은데
조립을 하면 쓰레드리퍼 1950X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생각 중이였고 벤더 제품은 아직 알아보지 않아서 어떤 것을 구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조립을 하게 되면 제가 관리를 하게 될것 같은데 프로젝트가 2년내로 끝날 거라 2년안에 고장만 안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여기까지가 현재 상황입니다.
꿈을 짓밟는것 같지만...
일단 벤더 워크중에는
최소한 제가 아는선에서의 hp와 레노버에서는
AMD cpu 달린 워크는 없습니다
워크를 쓰는 이유중 하나는
안정성을 위하여 제온을 사용하셔야하나
다코어의 2620 v4이상급의 cpu는
일단 예산의 절반에 육박합니다
2년만 버티면 되니
신품이아닌 2년정도 as남은 중고로 가면
벤더 워크도 가능할것 같네요
단 요즘 문제가....
램이 많이 비싸네요
결론은 신품기준 pc로 조립하면 예산내일듯 하고
중고 벤더도 예산 내일듯 합니다
이게 가능하다면 비디오 카드 하나로 문제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Z840 주문/발주를 했는 데... 250만원보다는 훨씬 비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