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2017-11

소형 가습기는 저렴한 것 하나 사서 한철 쓰고 버린다고 생각하심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로벨리아 2017-11

이규섭님 답변감사합니다.
소형 가습기는 쓰고버릴정도로  내구성이 안좋다는말씀일가요?

김우진 2017-11

내구성 문제라기 보다는... 가열식은 가열챔버 안에 스케일이 엄청 생깁니다. 저는 연구실에 증류수 퍼다가 가습기 돌리는데도 결국은 스케일이 생겨요 (증류수 품질이 의심스러워지더군요). 가습기를 분해해서 스케일을 긁어내거나 부숴서 가루를 털어내야 하는데, 이게 꽤나 성가신 일이라서 그냥 싼거 사서 한철 쓰고 버리는게 낫겠다 싶긴 하더군요. 옥션 같은데서 2만원 이내 제품도 그런대로 좋아요. 저는 옥션에서 싸게 산거 열심히 세척해가면서 3년째 쓰고 있습니다.

이장원 2017-11

작은 방에서 사용하는 것이라면 가이아모라는 자연증발식 가습기를 추천합니다.
자연증발식이라 딱 적당한 정도의 습도를 유지해줍니다.
높은 습도를 원하시면 옵션으로 파는 팬을 추가하면 됩니다.

http://www.gaiamo.com/home.html

제가 추천하는 것은 3214 Plus 라는 모델에 팬 조합입니다.

로벨리아 2017-11

자연증발식도 괜찮다는말씀이군요
알려주신제품도 괜찮아보이네요 소음도아예없고
이장원님 추천 감사합니다.

이장원 2017-11

아이들 있는 집에는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단점은 가습 범위가 방 하나 정도라는 것인데 팬 추가하면 어느 정도 해결됩니다.
단점이자 장점은 물 증발시키는 부직포 세트는 1년에 한번 정도 갈아야 해서 유지비가 들어가는 것인데, 버리고 세척하면 깨끗하게 쓸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로벨리아 2017-11

와 1년이면 오래쓰네요
저혼자사는데 방이 좁은편이라... 가습범위도상관없는편이라..
추가답변감사합니다.

가열식 초음파식 전부 장단점이있는데...

어차피 방도작고... 가을겨울에 건조할때만 쓸려고하다보니... 알려주신제품으로 구매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