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2017-11

와트수가 높으면 납이 금방 녹습니다..

대신 너무 세기 때문에 작업에 따라 기판이 타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디에 무슨 작업을 하려는 것인가요??

참고로 와트수도 중요할 수 있지만 온도가 너무 높아도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인 전문 납땜 작업이면 온도조절 가능한 무연납용 70-80와트급 납땜기면 충분합니다..

문제는 그정도면 고급기종이기에 가격이 상당하다는게 문제죠..

저도 아림 40와트 500도 가능한 막대 납땜기가 있지만 꽤 세기에  조심해서 사용합니다..

마더보드 콘덴서 띠는 용도 정도로 사용하는데 오랫동안 기판에 대고 있으면 가끔 기판이 탑니다..

납땜은 손놀림 기술이 중요한지라 기능을 익힐려면 어느 정도 경험도 있어야 하고 납땜기도 좋아야 합니다..

catstyle 2017-11

메인보드 콘덴서 등에 사용하려면 온도는 몇도 정도가 적당한가요?
지금까지는 온도 조절 기능 없는 30W  정도의 다이소에서 몇천원에 파는 인두기로 그럭저럭 잘 써왔는데
수명도 다 한거 같고 조금 좋은 인두기를 사려고 둘러보는 중입니다

박문형 2017-11

저도 잘은 모릅니다..

이론적으로는 350-400도 정도 같은데 저는 450-500도 정도 셋팅하고 사용하는 듯합니다..

그런데 보드 콘덴서 땔때 유연납으로 땜질된 옛날 PC보드는 10개 정도 띠는데 5분이 안 걸립니다.. (요령과 기술이 필요합니다만)

납땜기 대고 조금 있으면 툭 떨어지는 수준이고요..

무연납 서버보드는 500도씩 되는 납땜기 대어도 납이 녹을 생각을 안할 정도로 떼기가 무지 어렵습니다..

손까락만 몇 번 디었습니다..

따라서 많이 해보고 몸으로 느끼는게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문형 2017-11

국내 납땜기는 하코 제품으로 정품 기준 20-40만원 수준이면 초심자나 중급용으로 좋아 보입니다..

(HAKKO FX-888D /HAKKO FX-951D)

하코제품이 중국산 짝퉁이 많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아예 짝퉁으로 가는 방법도 있는데 직구들을 많이 하더군요..

http://www.2cpu.co.kr/QnA/620427

요런거 직구하면 쓸만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