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Z620 (MB만 사용중), 5805 (3tb X 8EA - RAID5) 을 사용 중 입니다.
15년 중반 쯤 RAID5 빌딩하고, 작년에 OS 날아가서 OS 만 재 설치후 사용중 입니다.
최근에 system 재정비 하려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2cpu 고수분들에 고견을 듣고 진행하려 합니다.
아래 경우 중에서 RAID 풀림이 나타나는 경우는 어떤게 있나요?
1) Raid card 펌웨어 업데이트 - RAID 무너질 것으로 판단
2) Raid card 드라이버 업데이트 - RAID 안전할 것으로 판단
3) Mainboard BIOS 업데이트 - RAID 안전할 것으로 판단
4) Mainboard 교체 or 펌웨어 업데이트 - RAID 무너질 것으로 판단
5) 별도의 Disk에 OS 재설치 or OS 변경 - RAID 안전할 것으로 판단
6) RAID manager (software) 교체 또는 재설치 - RAID 안전할 것으로 판단
7) 5805 -> 6805 or 7805 교체 - RAID 무너질 것으로 판단
재정비 전, Back-up 필수 인건 인지하고 있으나,
DATA 용량이 너무커서 별도의 Back-up system사용이 부담스럽네요.
필수 DATA 만 Back-up하고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 하려 합니다.
고수님들의 고견 경청하겠습니다.
미리미리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각 디스크에 데이터 전송 에러가 나는지
각 디스크의 상태가 온전한지..
같은 종류의 하드를 같은 시간 사용해도 상태가 차이가 나나요?
같은 날 같은 시간이 나온 동일모델 하드디스크를 같은 컴퓨터에 동일한 raid에 물려 놔도 1년 안에 죽는 놈도 있고 5년 넘게 돌아가는 놈도 있습니다.
3도 한번 해봤습니다.
멀쩡해요..
7도 가능은 합니다.
그래도 작업전에 데이터 백업은 해두세요.
firmware update한다고 raid 깨진다면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요. 그렇지만 없지는 않습니다. bug가 있는 firmware일 경우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나온 지 한달 안에 대개 발견되어 보고가 들어가고 그 firmware는 확인 후 사이트에서 내려버립니다. 그 직전 firmware가 최종본이 되어 버립니다. 버그가 고쳐지면 다시 올리겠지요. 의심스러우면 새로운 firmware가 나온 지 몇달이라도 지났는지, 문제가 보고된 적이 없는지 검색을 해 본 후 업데이트하면 됩니다. 새로운 firmware가 나오자마자 업데이트하는 것은 조금 걱정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7번의 경우도 같은 회사의 상위버전으로 바꾸는 것이라면 대개 받아줍니다. 안되면 안된다고 어떤 형태로건 언급되어 있습니다.(limitation 따위)
raid 카드를 바꿀 경우 foreign으로 되어 있는 것을 import하는 형태인데, 해 봐서 안되면 도로 옛 카드로 돌아가면 됩니다.
하드디스크 내용이 사라질까봐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USB 외장 하드디스크 어느 컴퓨터에 붙였다가 다른 컴퓨터에 연결하면 데이타 날아갈까봐 안 붙이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너무 비정상적인 상황까지 가정하여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백업은 항상 중요합니다. 뭐가 고장났을 때 뿐 아니라 자기가 필요없다고 생각하여 폴더를 날려 버렸는데, 몇달 후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폴더 안에 중요한 파일이 있었다는 것이 생각날 수도 있습니다. 지우고 몇달 지났으니 보통 백업 외에는 되살릴 방법이 없죠. incremental, differential 백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z620 보드 상태가 요즘들어 좀 수상해서 재정비 혹은 장비 교체를 생각 중이었습니다.
하셀호프님 말씀대로 같은날 동일한 모델로 구매해서 사용중 입니다만,
박문형님 고언주신대로 로그분석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주신 고수님들 감사드립니다. 꾸벅
오히려 7번이 제일 안전할 수도 있습니다.
Ex. From adaptec to LSI
상위모델로 바꾸는건 마이그레이션 개념이지만, 타벤더는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