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보일러 관련 문의드립니다..

주황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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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사를 하고서


보일러를 작동시켜 보니.

이상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단 저희집은 연립주택이고 3면이 외벽입니다. 

추위에 약한 집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보일러를 켜고 5시간 이상은 지나야 좀 훈기가 돕니다. 

이사할때 벽지와 장판을 새로 했었어서

풀 말린다고 보일러는 3,4일간 밤새도록 켜놨어도

다음날 들어오면 춥지 않은 것이지 따듯하진 않습니다.


결국 점검을 받았는데..


보일러가 고장은 아니랍니다. 


해결책으로 알려주신 방법은.


보일러 배관청소 및 펌프 교체라고 하십니다. 



현 상황이 보일러 고장은 아닌데

따듯해지지 않는 다는 이유로

제가 주인분에게 이 부분 수리를 의뢰 할 수 있을까요?

아님 걍 제가 해야하는걸까요? 



전세집 쉽게 얻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얻을 때는 꺼진불도 다시보듯.. 살펴봐야 한다는 것을 이제와서 후회하네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오래된 주택은 단열이 부실하여 보일러를 오래 가동 한다고 해서 원하는 만큼운 불가능 할것으로 보입니다.
보일러 가동으로 뜨거운 물이 잘나오면 보일러 고장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보일러 배관연결구에 보시면 공가 빼는 콕크가 있습니다.
보일러 가동중 그 콕크를 열어 공기를 빼주시면서 거기서 나오는 물이 아주 뜨거울때까지 열어 주세요.
그러면 좀더 좋을듯 합니다.
단열은 창문 단열을 좀 하시고요 벽쪽으로는 얇은 천이나 커텐이라도 돌리시면 좀더 좋아 집니다.
     
나호영 2017-11
배관 공기 빼는 것은 해봤습니다.
그래도 안따듯해지더라구요..

일단 배관청소 먼저 의뢰해봐야 겠네요..
elkiselee 2017-11
단열 규정이 해바다 올라서 지금은 일반 건물은 대한민국 중부 지역이 가장 높은 등급 단열재를 125mm 쓰게되어 있습니다.

20년 이상된 아파트들 단열 설계도 처참 합니다

30~20년된 주택은 무단열 설계가 되어있는 집도 있습니다.ㅋㅋ

요즘은 설계 감리를 똑바로 하기 때문에 10년 안으로 지어진 아파트나 주택은 단열이 잘되어 냉난방비가 훨씬 절약됩니다.

보일러는 발이 안시렵게 쓰시고 라디에이터 같이 공기를 훈훈하게 하는제품을 써보세요
     
나호영 2017-11
일단 단열은 참으로 안되어 있을 것 같아요.. ^^

그래서 추운가?
집안에서 입김 나올 것만 같아요..
배관 청소 해보고 그래도 효과 없으면 옷 입고 살아야죠 뭐.. 흑흑
이선호 2017-11
전세는 처음 불량이 아닌이상 본인이 전부 책임지셔야합니다.
개인적으론 보일러 문제가 아니라 컨트롤러 설정 문제라고 보이는데

1. 온수가 잘 나오는지 확인
2. 컨트롤러 설정에서 실내온도 말고 난방온수 설정에서 80도 정도로 변경
3. 분배기 전부 열어놓고 분배기까지 온수가 오는지 확인
4. 방이 따뜻해지면 문제 없음, 방이 따뜻해지지 않는곳이 있다면 배관청소 등을 고려

겨울철에 보일러 난방온도(실내온도X) 40~50도로 설정하신 분들이 있습니다만, 이러면 따뜻해지지도 않고 연료값만 많이 들어갑니다
최소 60도 이상으로 뎁히고 꺼버리거나 타이머 설정하는게 연료값도 적게들고 훨씬 따땃합니다.
     
나호영 2017-11
온수도 나오기는 하는데..
한참 지나야 나옵니다..  (3번은 해봤습니다. ^^)

일단 말씀해주시신 것 처럼 난방온도를 먼저 설정해봐야 할 것 같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이선호 2017-11
보일러 모델명과 사진을 한번 찍어서 올려보시지요.
변선주 2017-11
이선호님 말씀처럼 난방온수 온도가 40도 언저리면 50도 이상으로 확실하게 올린 후에 돌려보시길 바랍니다. 난방온수 온도 설정을 경시했다가 온가족이 골병이 걸린 적이 한 번 있습니다. ㅠ_ㅠ
     
나호영 2017-11
보일러에서 설정하는건지 컨트롤러에서 하는건지 찾아봐야 겠지만.. ^^

일단 이것부터 확인해봐야 겠네요.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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