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서 페이팔결재로 개인경매자에게 컴퓨터부품(50여만원)을 구입하였는데
물건이 제대로된것인지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물건이 배송대행지로 도착하여서 한국으로 배송받아서 test를 해보아야할것같은데요
페이팔계정으로 들어가보니 배대지에 도착도 안했는데 '배송완료' 로 나와있고 이 판매건이 완료된것같이 적혀있어서 불안합니다.
돈이 언제 판매자에게로 넘어가나요.
언제까지 클레임을 제기할수있는시간이있나요.
이미 돈이 판매자에게 넘어가고나면은 클레임제기시에 너무 늦을것같은데요
언제까지 클레임을 제기하여야하나요
(미국인들은 국내배송으로 끝나지만 배대지이용하는 한국인은 한국도착시까지 상당한시간이 지나가기에 언제까지 클레임제기할수있는지 알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블랙프라이데이 때문에 배대지 입고가 밀려있어서.. 배송완료되어도 입고처리되는데 3~4일은 걸립니다.
그리고 배대지 이용한다는 이야기는 판매자에게 안하는게 좋습니다. 구매자가 배송완료된 물건을 다시한번 이동을 시키는 것으로 되기때문에. 배송단계에서 문제가 발송해도 클레임제기가 어렵고. 이베이에서도 그경우 판매자 손을 들어줍니다.
미국내 판매자의 대부분은 한번 더 배송이 된다는걸 알면 책임지지 않습니다.
불안한 물건은 안사지는게...
보통 판매경험이 많은 전문셀러(보통 수만건 판매)는 구매자가 문제를 제기하면 쿨하게 처리해주는 경우가 많구요. (이때 구매자 평판도 좋으면 더 확실)
판매경험이 적은 셀러는 깐깐하게 나오거나, 리턴하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리턴을 할려면, 한국에서 미국 셀러까지 보내는 비용이 수십달러나오기 때문에 그냥 포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했더라도 일부 문제가 있는 경우 부분 환불(partial refund)을 요청하는게 좋구요. 경우에 따라서 잘 받아들여집니다.
그리고 너무 처음부터 case open 을 해버리면, 정식 절차에 따라서 반송이나 환불을 해야하기 때문에 판매자 구매자모두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먼저 질문형태(I have a question about using my item or I want to send the seller a message)를 통해서 문제점이나 처리방법에 대해서 상의하는게 좋습니다.
이과정을 통해 전체환불을 할지, 부분환불을 할지, 리턴을 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많은 경우, 판매자가 (부분)환불을 해야할때 case open 하지 않고 그냥 paypal 계졍으로 환불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래야지, 판매실적이 늘고, 긍정적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에..)
즉 정말 사기라고 생각되는 경우에만 먼저 case open 하시고
셀러와 상의하거나 문의, 협의해야할 경우 메시지를 보내시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셀러와 협의가 안되거나 마찰이 있으면, case open 하시면 되는데
미국판매자 보다 한국구매자가 불리한건 사실입니다. ( 언어측면, 배송측면 등)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배대지 이용은 절대 언급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물고늘어지면 질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