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2017-12

제 타뮤즈 m.2 는 아예 사용 시간이 안나옵니다.
정확한 정보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제조사 네임벨류를 선호하나 봅니다. 프로그램으로 확실한 정보가 나오니까요...

PCMaster 2017-12

라이트온 OEM제품중 일부는 원시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읽어오지 못합니다

김승현1 2017-12

원시데이터를 제대로 못읽는거죠
아예 안나오는거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굴다리교 2017-12

원시데이터를 제대로 못읽는다라..... 좀 긴장(?)하면서 써야겠네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간장게장 2017-12

raw 데이타를 제대로 못 읽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냥 읽으면 되는 것인데 못 읽을 이유가 없어요. 못 읽는다면 다른 정보도 못 읽어야 말이 됩니다.

문제는 raw 데이타의 단위가 무엇인지 파악을 못하고 표시한 Crystal Diskmark라는 구린 프로그램 때문입니다.

사실 똑똑한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달리 알아낼 방도는 없습니다. 회사마다 그리고 같은 회사의 HDD 중에도 모델마다 달라지는 것이 raw 값의 의미(단위)입니다.

Hard Disk Sentinel이란 프로그램이 좀 좋은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사용시간 같은 것을 표시할 때 어떤 모델은 시간 단위로 기록하고 어떤 모델은 분 단위로 기록합니다. 또 어떤 모델른 1/2 분 단위로 기록합니다. 이걸 무조건 시간 단위인 것으로 알고 표시했다가는 10,000분 사용한 HDD를 10,000 시간 사용한 HDD라고 오해할 수가 있어요. 제대로 알려면 10분 뒤 혹은 1시간 뒤 raw 값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측해 보아야 합니다. 1시간 뒤 1이 증가하는지 60이 증가하는지 120이 증가하는지...

기록량도 확실히 알아보려면 일단 값을 적어 놓은 뒤에 10GB 정도 쓰기 작업을 하고 나서 값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읽어보아야 합니다. raw 값이 byte 단위인지 KB 단위인지 MB 단위인지 GB 단위인지...

간장게장 2017-12

맨 위에 있는 그림에서 총 기록량이 154CCA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10진수로 변환하면 1,395,914가 됩니다. 근데 이 수치가 Byte 단위인지 KB 단위인지 MB 단위인지 GB 단위인지는 모르는 것이거든요. 이걸 물색없이 GB 단위로 표시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1GB(10GB 정도면 더 좋고) 정도 쓰기 작업을 한 뒤에 값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보면 raw 값의 단위를 알 수 있습니다.

raw 값의 의미(단위)는 전체 표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회사마다 표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같은 회사의 다른 모델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용시간 같은 것을 보자면 시간 단위일 수도 있고, 분 단위일수도 있고, 1/10시간 단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단위가 초도 아니고 분도 아니고 시간도 아니고 한 시간이 지나면 10씩 증가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개별 기종에 대한 데이터시트에 의미가 나와 있으면 좋고, 아니면 직접 관측해 보아야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