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bleSH
내년 6월 신혼여행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럽여행은 직항이 넘나넘나 비싸군요... (예전보다 싸진거라지만)
최대 9박 11일 일정인데 경유 1회 한다는건... 너무 큰 손해일까요?
아마도 유럽은 인생에 한번일건데 하하...
저보다 잘 아시는분 있나해서 가볍게 질문올려봅니다.
예비신부가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가보고 싶다 합니다.
CTI & VoIP 엔지니어입니다 :) / VoIP, SIP, IPT, IP-PBX, PTT, Asterisk, Mitel
루프트 한자 이용해서 유럽 들어갈 땐 프랑크푸르트 경유하던데 그런 경우엔 근처 가볍게 둘러보고 오면 좋겠지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이런 제가 목적지를 깜빡했군요...
예비신부가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가보고 싶다 합니다.
다만 손해인지 아닌지는 경우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뭐라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예를 들어 직항이 경유에 비해 현지에서 5시간쯤 더 체류를 하지만 1인당 50만원쯤 비싸다면 어쩌시겠어요?
그 5시간이라는게 오후12시~5시 황금시간대라면 50만원보다 귀할 수도 있고... 결정장애죠 뭐 하하하..
혼자 생각하기 어려우니 인생선배님들 충고 듣고 혼나러 온달까요 ㅋ
아참 감사합니다!
합니다. 이왕 가신김에 한군데 더 들렸다 오시죠
큰 공항들은 공항 내부에 호텔이 있는데 좋습니다.
왠지 중국 베이징 7시간 머무르고 싶진않은데 가장 싸고....핡...
결국에 시간이냐 돈이냐에서 갈리시는거 같은데
신혼여행이니만큼 최대한 편안한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두바이에서 하루 관광 했어요.
두바이 사막투어랑 쇼핑몰이면 하루 정도 놀만합니다.
워낙 오래되서 --a
호텔 방하나 예약했었습니다.
인천에서 파리 갔었네요.
근데 직항 항공권 얼마인가요?
인천-취리히 직항은 157 만원 ㄷㄷㄷ (에어차이나 베이징 7시간 40분 대기시 40만원 엌...)
취리히 -> 직항 100만원
인천-로마 직항은 80만원..
정도로 검색되고 있어요
제 개인적으로 이탈리아(?) 스위스(?) 좋습니다(여자들은 더 좋아할 겁니다)그러나...저는 남부 지중해 갔을 때가 더 좋았네요...니스, 깐느 이런 곳요...
저도 왠지 대항해시대때부터 남부가 좋았던...
에어프랑스로 파리샤를드골 경유 취리히로 들어가서 아델보덴 2박, 취리히 1박, 취리히에서 파리로 나와 파리에서 3박. 돌아오는 기내 1박 했습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티케팅 해서 갈때는 비즈니스, 올때는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탔습니다. 가격은 대략 230만원/1인 정도. )
이탈리아 스위스라면, 알리탈리아를 찾아보시면 될듯 합니다. 아직 여유가 있으니 플라이트그래프라는 사이트를 좀 들여다보시면 좋은 방법이 나올 듯 합니다.(싼표 엄청 많이 찾아줘요...)
강력추천 입니다.
여행인지, 휴양인지. (가급적 예비신부께 여쭤보시고 하자는대로 하는것이 최고입니다.)
서로 추구하는바가 다르면 가서 대판 싸웁니다.
유럽 잘 가면 좋은곳이고, 잘못가면 욕하는 곳입니다. 특히 알고 가면 상당히 만족하실 것이고, 모르고 가면 상당히 불만족스러우실 겁니다.
유럽은 렌트를 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여행지가 트레킹 코스입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걸어야하는데, 낭만만 믿고 갔다가는.....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편하고 대접받고 휴양을 즐기고 싶으시면 동남아 가시는게 좋습니다.
유럽을 가야하는 이유가 있다거나,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 종교적인 이유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천주교-바티칸 등)이 있다면 좋지만 유럽 낭만만 믿고 갔다가는 실망들을 많이 하시더군요. 특히 신혼여행이면....
어느정도 피곤해도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들이 있어서 가보는 거라면 현지 06:40분 정도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편하고 휴양을 같이 즐기신다면 직항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유럽 노선은 CDG(파리, 샤롤드 공항), FRA(프랑크푸르트, 독일) 쪽으로 가는편이 쌉니다. 스위스 자연경관은 굉장히 좋지만 음식이 통상적으로 맛이 없고 매~~~우 비쌉니다. 그나마 차 렌트해서 다니신다면 저렴하거나 특이한 숙소들에 머무르실 수 있겠지만, 기차나 버스로 이동하신다면 가격대비 숙소 만족도가 상당히 낮을겁니다. (유럽 타국의 특실가격이 스위스 일반호텔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인터라켄이나 스피츠 )
개인적으로는 벨기에, 네덜란드, 이탈리아쪽을 추천하고 여유가 된다면 스위스까지 추천합니다.
스위스 음식과 물가는 참고하겠습니다 =_=
유럽가서 배낭여행가듯 돌아다니는게 목표인지, 아님 여유있게 보내는게 목표인지 부터 고민해서 일정잡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 직업상 해외 출국이 많아, 많이 둘러보는 것보다 여유있게 둘러보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파리에서, 오르쉐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세느강 크루즈, 오페라 한편 관람. 샹제리제 거리 걷기 등. 3박4일을 딱 파리에서 여유있게 보냈습니다. 신혼여행이라면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구요.
스위스 아델보덴에서는 진짜 산책이나하고 뒷산 케이블카나 타고, 맛있는거 먹고. 그랬죠.
인천(직항) = > 케냐(나이로비): 1박 - 시내관광 - 탄자니아로 이동 - 킬리만자로 등반 시도 (5일)
-> 서쪽 응고롱고로 이동 (1박) - > 세렝게티(1박) -> 나이로비로 복귀
흥미진진한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