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감시하는거 같은 회사에서 개인 프록시 서버를 통한 웹서핑.

Jjun   
   조회 9958   추천 0    

이직한 이곳은 대기업이라서 그런지 모든 메신저와 쇼핑사이트 등이 막혀있고,

외부 이메일 사이트 전부 막혀있습니다.

3주간 사용을 전혀 안해보니, 이런 환경에서 업무효율도 올라가고 해서 

딱히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 

(사람은 적응의 동물.... )


대신에 제가 웹서핑하는것을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괜히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집의 리눅스 서버에 프록시를 설치하고, 브라우저(파폭)에서의 설정을

개인프록시로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외부 메일 서버 접속도 가능하고.. 괜찮군요~

현재의 상태라면, (제 개인 서버의 프록시를 통한 웹서핑) 회사에서 제가 어떤 

사이트를 돌아다녔는지 확인이 가능한가요? 

뭐 물론 모든 패킷을 들여다보는 표적수사한다면 걸리겠지만... 통상적인 모니터링이라면

어떠려나요? 


친절한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한줄요약질문 : 홈 프록시를 통한 웹서핑을 회사에서 감시 가능한가?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대기업은 패킷따윈 신경도 안쓰고 그냥 각 PC의 화면 자체를 볼 수 있습니다. ㅋㅋ
그런것도 다 로깅이 되고 있으니 괜한 짓 하지 마시고 필요하면 서핑하세요. 어차피 볼려고 맘 먹으면 다 봅니다.
yoda7 2018-01
보안담당자가 작정하고 찾는다면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lastname 2018-01
보통.. 사내에서 프록시나 vpn 등으로 우회할 경우, 징계 대상입니다. 실제로 제가 다니는 회사의 경우, 우회 사용하다가 걸려서 징계 받는 것도 몇번 봤습니다.
우회해서 사용한 내역도 암호화되지 않았다면  당연히 감시 가능합니다. 물론 이런 경우 때문에 PC에도 사내 보안프로그램이 설치되어 보안 체크를 하도록 되어 있긴 합니다.
     
김지철 2018-01
네, 대기업에서는 이런 부분 잘 챙겨 보고 있습니다. 바로 바로 얘기 안해주고 몰아서(?) 나옵니다. 조용히 전화오구요.
Jjun 2018-01
사내 보안프로그램이 있으면 그냥 말짱 꽝이군요... 쩝..
쓸데없는 짓 했네요~ 일이나 해야겠습니다. 흑흑 ㅜㅜㅜ;;
느낌 2018-01
원격데스크탑은요?
성민 2018-01
저도 집 컴퓨터 원격 데스크톱으로 막힌 이메일 등을 보고 있는데, 역시 전산보안 담당자가 다 알고 있으려나요? 에효..
     
네.. 다 알고 있습니다. 사용자 모르게 PC 화면까지도 다 볼 수 있고요. 당장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쓰일 수 있고 그럼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성민 2018-01
답변 감사합니다. 조만간 정리해야겠네요..ㅎㅎ
soribada 2018-01
보안서버가 운영중이면 내부 보안 정책을 준수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접속 빈도가 높은 사이트나 TGT IP도 주목대상입니다. Top10.... 이런식으로
블루스카이 2018-01
모니터링 대상자가 되면 본인의 화면이 저장되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 정책에 따라 이미 저장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엠브리오 2018-01
굳이 꼭 접속해야 하는 곳이 있으면 스마트폰 핫스팟 잠깐 켜고 이용하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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