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는 커녕 중고서버도 못 만져본 그냥 업계외 종사자입니다
개발자라 가끔 CPU파워가 엄청 필요할 때가 종종 있는지라 (시간 단축 목적)
2CPU 매물을 종종보곤 합니다만 대게 사정권이내 들어오는 제품들이 대게 최초 출시에서 5년 정도 되어 보이는 제품인데
실제로 가져와서 쓰면 1년이나 쓸 수 있을까요?? (일반 가정집 환경)
중고 서버같은경우는 고장나면 버려야 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개인 PC야 가볍에 보드나 CPU를 갈긴 하는데 벤더 서버는 걱정이 큽니다
감사합니다
P.S R910 가지고 싶네요 :)
10년 넘은 서버도 잘 돌아가는 것도 있고 새서버도 고장나는 넘들도 있고...
가까우면 한대 드려요? 창원입니다.
한편으로, 벤더 서버는 대개 서버실에서 돌아가는 놈들이라 소음이 무지막지하죠. 가정집에서 쓰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봅니다. 흐.. 가정집 지하실에 따로 서버실이라도 마련하신 거라면 모를까.. ^^
그나저나, 가동중인 랙 마운트용 서버들 실제로 가까이서 소음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좀 과장해서 부팅초기엔 정말 비행기 뜨는 소리가 납니다.. 물론 모델이나 구성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긴 하겠지만요. ^^;
뭐 가정집에서라도 본인만 참으면 되는 환경이라면 참아가며 잠깐잠깐 쓸 수도 있겠습니다만, 참는 것도 한계가 있기도 하고, 정말 장시간 가동하거나 한다면 진지하게 소음 대책이 필요하게 됩니다. 장시간 노출될 경우 청각에 장애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혼자라도 귀마개 정도는 필요하죠. 다른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환경이라면, 본인은 참아도 다른 분들은 참기 힘드리라 생각합니다. 흐흐
사용할 환경이 중요할 듯 합니다.
그리고 임대는 남꺼 망가뜨릴까봐 겁나네요
사용하다가 고장나면 물어내야 합니다 어떤 경우나 위험성은 있는 것이구요
잠깐씩 사용하시다가 문제가 생기지 않았던 서버를 구매하시는 것이 첫구매에는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중고로 나오는 서버들이 얼마나 가혹하게 사용되었는지를 몰라서... 선뜻 구매가 어렵더라구요.
한번씩 Compile이나 프로그램 Test 목적으로 Hyper-V 또는 VMWare 상에서 돌려야 하다 보니...
어떤 서버는 특정 사용자와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이지요
제대로 짝을 만나면 윗분처럼 10년씩 잘쓰시는 경우도 있고
매년 돈달라고 아우성치는 경우도 있지요
은근히 자동차하고 비슷해요
이런경우 옛날 제품이 확실히 튼튼해 라고 합니다.(^^;;)
IDC의 전기 /먼지 /온도 사정에 따라 서버의 수명은 천차 만별입니다..
그리고 본체는 멀쩡해도 하드가 수명이 다해 죽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드는 논스탑으로 2-5년 정도 되면 실실 맛이 갑니다..
집에서 대형 서버는 전기 폭탄입니다..
요즘 가상화서버 서비스도 많으니 보안에 문제가 안된다면 가상화서버를 크게 구축해서 돌려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정 안되면 사업장에 작은 방음랙이라도 사서 넣어야겠습니다. 하드 다행이 싸서 갈면 되것는데 이제 벤더 서버는 부품을 못 구할것같다는 두려움때문에 걱정되네요
현실은 자금도 없고, 누가 한대 던져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쓸 사정인지라..
(위에 창원이시면 한대 주신다길래...갑자기 손들고 싶어지던..ㅎㅎ)
뜨거운 12년식 노트북 붙잡고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산이라 우리나라에선 AS도 안되요...
근데 이놈이 죽을 생각을 안하네요,,,
역시 어떻게 만져주느냐가 답인거 같습니다.
상태 모니터링 하면서, 갈아줄거 갈아주고, 하면 부품도 오래가는 법이죠..
얼마전에 HDD 갈아줬더니 다시 쌩쌩합니다. 물론.. 제가 원하는 모든 작업 및 게임을 하긴 조금 많이 부족하긴 하구요.ㅎㅎ
지금 사용중인 노트북 팔면 최소 70정도는 뽑을 수 있을것 같아서 팔아버리고 R710으로 넘어가서 렌더링이나 열심히 돌릴까 생각중입니다..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