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iah 2018-01

스토리지 서버, 파일 서버, nas 다들 용어자체가 딱히 엄격하게 특정 범위를 좁히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요.

김동민 2018-01

모든 스토리지의 기본은 DAS에서 시작합니다. 그냥 컴퓨터에 하드디스크 여러개 달아서 파일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하면 이게 스토리지 이죠.
문제는 확장과 장애발생때문입니다.
서버와 스토리지를 분리하여 장애와 확장을 모두 고려하여 개발된것이 SAN이죠
NAS는 DAS를 네트웍상에 설치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기존 윈도우로 파일서버만들어 공유하면 이게 NAS죠
현재 NAS는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죠 그러나 네트웍속도가 느리면 참 ....
SAN은 DAS를 외장으로 뺀것이라 속도는 나스와 비교할 수없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관계로 소규모는 NAS를 많이 사용합니다.
결국 스토리지도 외부로 나오면서 이 여러개의 하드를 관리해줄 별도의 칩과 미니OS(?) 이런것들이 들어가면서 그냥 스토리지라고 이름이 정해진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스토리지는 이렇습니다.

안철현 2018-01

데이터를 저장장치라는 측면에서는 비슷한것 같지만
나머지 측면에서는 전문적인 스토리지는 단순파일서버(보통 NAS)와는 비교할 수 없는 기능과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물론 많은 비용이 수반되지만..)
초대용량, 백업기능, 스냅샷기능, 다수의 볼륨 생성/복제/삭제 등 관리, 가상볼륨 생성, 장애 및 재해대응, 자유로운 용량확장성
다양한 연결방식 제공(DAS, NAS, iSCSI, SAN., FCoverIP)  등등
단순 NAS로는 해결할 수 없는 기업의 엔터프라이즈급에서 요구하는  고급기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구현때문에 상당히 고가의  전용 OS와 소프트웨어가 설치되는 것이고
이에 적합한 CPU, 콘트롤러, 고가의 디스크, I/O 인터페이스 가 장착되죠..

유정호샤콘느 2018-01

스토리지 = 하드 많이 들어간 외장하드
파일서버 = 하드 많이 들어간 PC 본체.
가 아닐까하는 단순무식한 생각을 저는 합니다.

조용원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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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2018-01

원래 이게 딱 맞는 설명인데요.

자꾸 발전을 하면서 영역을 침범하다보니 구분도 모호하고 개념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위에 안철현님 설명은 그렇게 하다보니 나온 신개념.

NAS만 하더라도 그냥 네트워크에 연결된 DAS라고 생각하면 되었는데, 요즘은 부가 기능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그냥 파일공유 기능만 있는것은 NAS로 쳐주지도 않는 것 같아요.

Firewall과 Router는 다른 것인데 기기로 나온 것을 보면 서로 수렴하여 그게 그것인 경우도 많고요. 공유기 팔면서 router라고 팔기도 하고 firewall이라고 팔기도 하고.

홍0원n혁 2018-01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이제 개념이 좀 잡히는 것 같습니다. :)

박문형 2018-01

파일서버 = 하드 많이 들어간 컴퓨터  :  데이터는 네트웍으로 와따 가따

스토리지 = 하드 많이 들어간 깡통 : OS 인디펜던트 : 난 논리적인 큰 하드야!!! : 데이터는 전용 인터페이스로 와따 가따

돈 천만원 이상 되는 스토리지 장비를 실제 만져보셔야 조금은 감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