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장기여행시 사진,영상전송 및 웹서핑용으로 중국산 테블릿PC구입 괜찮을까요?

박중석   
   조회 4450   추천 0    

 안녕하세요?

3개월정도 유럽에서 여행을 준비중입니다.

다니면서 몇일간 쌓인 사진과 영상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외장하드나 한국 나스서버에 저장을 계획중입니다.

(갑자기 그...제품명이 기억이 안나는데 미디어 메모리를 전문적으로 백업해주는 외장하드 같은툴이 있는줄로 알고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 간간히 윈도우 PC사용도 필요해서 어쩔까 싶습니다.)


간간히 엑티브X를 사용하는 사이트에 접속해서 업무를 봐야하고 윈도우 환경이 필요하여

사진,영상 데이터 백업 및 간단한 인터넷사용으로 큐텐,알리등에서 판매되는 아톰 z8350를 탑재한 점퍼 이지패드류나 

중국산 테블릿형태(키보드도킹)의 휴대용 PC를 구입하고자 하는데 목적에 부합하는 선택일까요?

일전에 제가 머물던 해외에선 대부분 한국나스서버로 대용량파일을 거의 전송 못할정도로 인터넷 상황이 좋지못해서 외장하드를 구입해서

전송해야 하나 하는 고민도 있습니다.


여러회원님들의 소중한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이건희 2018-01
저가형 윈도우 테블릿은 usb가 오락가락할 수 있어서...

인터넷 걱정되시면 펜티엄(셀러론N)달린 저렴한 아수스 11인치 노트북에 500기가정도 되는 외장하드 두개(이중 백업)으로 여행내내 저장하면 될 것 같네요. 나스 백업은 한국 돌아와서 하시고요.
블루맥스 2018-01
z8350으로 ActiveX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신지요?
패드류의 타이핑이 매우 불편합니다.
묵으실 숙소의 와이파이 환경을 미리 체크하셔아 핦 듯 합니다.
하셀호프 2018-01
이거 대단히 복잡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나라마다 전기가 다를 수도 있구요 콘센트 모양도 다르다고 합니다
말씀하신 것 같이 인터넷 속도도 우리 나라보다 엄청 느린 나라도 있구요
사진만 찍을 건가요 동영상도 찍으실 건가요
인터넷 속도가 느리면 전송 자체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기가 안정적이지 않으면 테블릿에 문제가 있을 수 있구요
방문 예정인 나라들 모두 머무를 숙소마다 환경을 체크해야 할 것입니다
전화 모뎀을 쓰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각 나라별로 대도시만 방문하신다면 문제가 덜 될 수도 있지만
시골로 가신다면 문제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저가형은 아무래도 안정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내 촬영을 할 것인지 야외 촬영을 할 것인지도 문제구요
우리 나라에서 촬영/저장하는 것보다 2~5배정도 노력이 더 든다고 합니다
예상치 못하던 문제가 발생한다구요

한곳당 촬영 준비와 실제 촬영이 2:1 정도의 비용/시간등을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준비가 매끄러울 경우에 그렇다고 합니다
그냥 지나가면서 찍는다 생각하면 크게 계획이 엉킬수 있답니다
대한민국 2018-01
구글포토 실시간 백업기능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전 미러리스에서 찍고 바로 핸드폰으로 동기화시켜서 핸드폰에있는것은 와이파이환경일때 자동으로 구글포토로 업로드 되게 해놓았습니다.

몇번 여행을 다니는동안 위 방법을 써보았는데 가장 좋았습니다.
chis 2018-01
제가 중국산 패드를 3개 써봤는데 하나같이 1년안에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첫번째 샀던 10인치짜리는 되다가 갑자기 꺼진후론 켜지지 않았고 두번째로 샀던 10인치짜리 2048해상도는
배터리도 문제지만 작년 겨울부터 액정에 있는 터치패드쪽에 터치패드센서랑 플라스틱하고 떨어진건지 화면에 터치센서가 얼룩덜룩하게
보이면서 그부분은 터치가 되질 않습니다. 세번째 선물받은 초창기 공단기패드이던가는 1년정도 지나니까 배터리가 5분을 못갑니다..
반면에 아이패드는 오랫동안 쓰고 있네요..
그냥 조금 돈 더 써서 메이커꺼를 사는걸 추천드립니다..
뭐라카노 2018-01
wd my passport wireless pro 추천합니다.
해외 여행 가서 다량의 사진 백업할 때 매우 요긴했습니다. sd 카드 슬롯, wifi , usb 모두 지원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1달 유럽에 있으면서 맥북+4g무제한유심칩으로 테더링 했었는데 한국에 있는 제 서버에서 720p영상 스트리밍 끌어오는 정도는 끊김없이 잘 나왔었습니당^^
여행중 사용할 장비라면 LG그램류를 추천드립니다. 무조건 가벼워야합니다. ^^
봉래 2018-01
중국산 태블릿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Taclast정도 되는 회사제품이면 신뢰성도 높고 고장도 잘 안 납니다. 전기와 콘센트 규격 차이는 유니버셜 플러그 하나 들고다니면 충전 어댑터에서 정류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보통은 문제되지 않습니다(물론 어댑터 입력범위를 보셔야 하지만 대부분 다 지원합니다).

윈도우 부팅이 가능하고 키보드 도킹식이면 화면 작은 노트북에 가까워서 간단한 업무엔 문제가 없고 당연히 Active X 문제도 없죠. LG그램같은 경우는 정말 좋은 제품이긴 한데 비싼 가격에 약한 내구도를 생각하면 여행중에 물리적 손상의 리스크가 있어서 무게 외의 메리트는 적지 않나 싶습니다. 중국산 태블릿 PC들도 무게 자체는 별 문제가 없고 막 굴려도 부담 없는 가격이죠. 물론 출발 전에 미리 필요한 기능 이상 없는지는 체크해보시는게 좋겠죠.

인터넷 백업은 현지에 인터넷 실제 사용가능 여부를 체크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외장하드 하나 들고다니셔서 이중으로 백업하시는게 좋잖을까 싶네요.
     
이선호 2018-01
그램 내구도를 문제삼는 경우는 처음봅니다.
기본적으로 마그네슘 합금이고 액정이 어느정도 휘어도 깨지지 않는 수준인데 여타 제품과 내구성에서 밀릴 제품은 절대 아닙니다.
감히 중국제 태블릿과 비교당할 수준이 아니지요.

5175는 이번에 떠나보냈고 그램 13 2017, 그램 14 2015, 서피스 3 프로, 맥북프로 13 논터치바 보유중입니다.
          
봉래 2018-01
예전 그램에 디스플레이 내구도 이슈가 있던거로 기억했거든요. 말씀듣고 확인해보니 2016년 이전까지만 해당하고 근래 제품들은 다스플레이 내구도를 크게 개선했다네요.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선호 2018-01
중국제가 저렴한 이유는 유통과정의 단순화 외에도 저렴한 부품 사용, 사후 서비스 부재, 수준 낮은 QC 등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외에서 기기가 죽어도 상관없을 정도가 아니라면 서피스 프로 2정도나 델 5175 류 등을 추천합니다.
ZSNET5 2018-01
저도 짱깨패드 하나 쓰고 있는데, 속도가 좀 느린(워낙 싼 물건이라)거 외에는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충전이야 어차피 핸드폰과 같은 포트 쓰니까 문제는 없구요..
사진보고 만화보는 용도로는 좋습니다.
제온프로 2018-01
씽크패드 T420, T430  / 하드 드라이브 1TB 로 되어있는 녀석이 좋아 보입니다.
X220 ,하드 1TB
X230 , 하드 1TB  더 좋아 보입니다.
박중석 2018-01
소중한답변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든분들의 소중한 답변 잘 참고해서 잘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일히 답글해드리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고 귀한시간 내셔서 소중한 답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QnA
제목Page 1759/5727
2014-05   5250927   정은준1
2015-12   1776035   백메가
2016-03   7101   2CPU최주희
2019-07   4532   고가네잡화점
2010-12   10438   경박한시민
2016-04   3788   김민성
2023-12   1921   신은왜
2017-03   3611   김건우
2017-03   4315   느낌
2022-04   3089   민지파파
2011-01   8951   이종송1
2013-09   7462   FreeBSD
2019-08   3454   블루영상
2020-10   2930   polaris86
2013-09   23101   어드민플레이
2015-02   15343   1CPU지창훈
2019-08   7442   후리지아
2016-04   10357   amplifier
2015-02   8617   장동건2014
2017-03   3718   freefree
2020-11   2988   Sikieiki
2015-02   3112   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