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서버 보드를 구매한 후 테스트 해 보니까 별 문제 없는 거 같은데요
실사용하기 전에 컨덴서 전체를 교체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하는 질문입니다
보드에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문제 생기는 곳이 콘덴서가 많은 거 같아서요
어떨까요
중고 서버 보드를 구매한 후 테스트 해 보니까 별 문제 없는 거 같은데요
실사용하기 전에 컨덴서 전체를 교체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하는 질문입니다
보드에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문제 생기는 곳이 콘덴서가 많은 거 같아서요
어떨까요
최소 6-10층을 사용하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따라서 콘덴서를 분리하는 작업은 쉽지 않고 일반 납땜기가 아닌 좀더 전문 장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요즘 신형 서버보드들은 부품의 납땜이 밀집되어 있고 SMD타입으로 가며 윗층만 아니라 위 아래층 부품이 빼곡하니 발려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그럴 필요는 없는 것이 서버보드의 콘덴서들은 PC용 콘덴서들보다 비싸고 좀 더 거친 환경에 동작 가능하고
PC용 보다는 롱라이프 형입니다..
제가 보는 서버보드의 사용 가능기간은 길어야 10년입니다.
그 후에는 다음 세대 시스템들이 나옵니다.
몇년을 사용하실 생각으로 그 작업을 하실려고 하시나요??
또 다른 문제는 서버보드에 사용하는 콘덴서들은 국내 일반 시장에서 구하기 힘듭니다..
사용 중에 문제가 생길가봐 하는 예방 차원 혹은 사용 연한을 조금 늘리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연수에 대충 맞추어 사용하다가 폐기하는 방향으로 해야겠군요
전원부 캡 컨덴서가 납땜기 2개(70와트급 2대) 놓고도 해봤는데 안 떨어집니다..
컨덴서 구할려고 보니 산요덴끼 것이고 씨피유 바로 옆 쿨러 밑에 위치 하는 것이라 높이가 낮은 거의 전용 부품입니다..
그리고 서버보드는 문제가 생기고 어느 부품 문제다라는 것을 안다면 그것만 고치는게 속편합니다..
보드 문제 때문이라면 같은 보드를 구해서 사용보드와 같은 셋팅을 해주고 (바이오스 업데이트 등)
문제 생길때 바꿔 주는 것이 낫습니다..
저는 보드 보다는 파워가 더 잘 죽을수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서버 파워도 재대로 사용하면 10년 넘게 사용합니다..
어쨌던 교체하기가 지저분 하긴 하던데 저같은 경우는 솔더링용 히팅기도 추가로 썼었습니다;
몇개나 바꾸셨나요? 바꾸시고 얼마나 사용하셨나요?
일반 보드는 콘덴서 떼어 내면 그냥 구멍이 뽕 뚤리던데요 서버 보드도 그런가요?
그자리에 맞는 콘덴서 넣고 납땜하고 나머지 다리 부분 자르고..
서버 보드도 이런 식인가요
산요 OS캐패시터같이 솔리드인 경우는 경우는 거의 손댈일은 없던거 같네요. 작업성도 좋지 않기도 하고요.
그리고 구멍 뚫리는 경우는 그때그때 다르더군요. 안뚫리는 경우도 있고 뚫려봐야 의미 없는 수준도 있고
일단 기판에서 캐패시터를 멀쩡히 뽑아내고 납땜기로 캐패시터 장착 반대쪽 리드홀의 납을 녹이면서 캐패시터 다리를 하나씩 낑궜습니다.
다리는 먼저 어느정도 잘라주고요 사실 이런건 사람마다 작업형태가 틀려서 말이죠.
하지만 캐패시터 제거만 멀쩡히 되면 거의 일은 다된거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