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찮게 판매글에 서버 16코어 32 코어 이런 매물이 올라오는걸 보면
한번쯤은 생각해 보는데
여기다가 그래픽만 좋은거 달면 한동안 새로 구매 할 필요가 없는 궁긍의 게이밍(5년한정) 으로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약간씩 해보는데요
서버용cpu의 퍼포먼스랑 일반 cpu의 퍼포먼스랑 지향점이 달라서 오히려 성능이 더 떨어지려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혹시 큰 차이가 발생할까요?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So Today is a present
가장 비슷한경우가 이전에 amd에서 만든 불도져가 8코어지만, 망한 이유죠
단일 코어 성능이 낮아서죠
내년에 세금환급되면 그때 한번노려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멀티코어면 가상화로 cpu할당하여 사용하는게 제일 현명한 사용처가 아닐까요? 라고 예상해봅니다)
게임은 보통 코어보다는 클럭이 더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무슨 작업을 하던 그럭저럭 쾌적하게 돌리려면 3Ghz 이상의 씨피유 클럭이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이것을 서버에서 구현하려면 상당히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하드웨어 적으로 서버는 사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 이것을 PCIe 급의 사운드카드를 달려면 최소 20-30만원 급의 돈이 필요합니다..
어찌 보면 워크스테이션이 게임하기는 조금 나은 사양들을 가지지만 CPU클럭을 어쩔수 없습니다..
cpu의 클럭이 왜 중요한지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삽으로 3ghz로 퍼내던걸 포크레인으로 1.8ghz로 퍼내는것을 생각하면 당연히 포크레인쪽이 우세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3.0ghz가 어떤걸 의미하는지 (고속 고성능인것은 알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3.0gzh를 말하니까) 잘 모르겠네용
답변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오.....
클럭이 높으면 latency가 줄어들고, 코어가 많으면 throughput이 늘어나겠죠..
소리내는데는 문제없습니다.
그냥 십수개 코어에 쓸만한 GPU 조합이면 HEDT급 CPU 집어넣은 워크스테이션으로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많은 코어로 구현해야 궁극이라면, 코어수가 중요한 이유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왜 많은 코어에 쓸만한 GPU를 조합한것이 궁극의 게이밍 장비라고 생각하시나요?
게이밍pc의 수명이 점점 짧아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또 제가 그렇게 고가의 pc를 (필요에 의한구매)를 해 본적이 없어서....)
향후를 생각했을때 얼마나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려나.... 라는 생각을 궁극으로 생각했습니다;;; (한번의 비용으로 얼마나 안정성있게 오래사용가능한가)
추후에는 멀티코어 게임도 많이 만들어질것이라 생각을하여 (라이젠도 6코어로 올라가는 판국에 미래는 더 안올라가라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정도의 다중코어라면 나중에 멀티코어 게임이 나와도 추가적인 투자 없이 적당한 성능을 내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위의 답변 레이턴시(반응속도) 와 스루풋(처리용량) 에 한번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대개 게임은 보편적인 시스템에서 원활을 목표로 최적화한다는것을 생각하면
현 시점 제일 많이 사용하는 CPU의 코어수가 수년내 갑자기 코어가 두세배 늘어날 경우를 많은 비용 들여 대비하시는것은
그리 효율이 좋지는 않을것이라 생각 합니다..
그런데 CPU의 기본성능과 게임성능이 차이가 있는것만 아시면 됩니다.
문제를 보드와 그래픽카드 호환성입니다.
메인보드에 그래픽 카드가 호환이 안되는 경우도 있나요?
서버보드는 보통 새제품 경우 50-100만원 정도 쓰셔야 하고
가장 최신 스케일러블 제온 경우 다나와 최대는 씨피뮤만 개당 600만원 정도
그 이상의 플레티넘 급은 개당 1천만원을 넘기고요..
조립형 쿨러도 대략 8-10만원 정도 개당 (국내 1개 모델 밖에 없습니다..)
하여간 따져보면 서버 하나 새제품으로 끝판왕으로 꾸밀려면 돈이 끔찍하게 들어갑니다..
그래도 나중에는 집에 서버랙 14u정도 짜리에다 장비 솨아아아악 넣어두고 살고싶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 e5-2689 듀얼 터보 3.6 작동 상태에서 돌아가지만 7세대 i3-7100보다 프레임 적게 나오고 하스웰 i3 PC랑도 비슷합니다.
참고로 쿼드코어 지원게임입니다만... 이정도로도 대충 설명이 된 듯 합니다.
현재 출시중인 제온 골드 3.5G 이상이라면 모를까(개당 이백이상은 써야겠죠.) 게이밍PC로는 쓸게 아닙니다.
역시 이쪽은 아직 공부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위에서 여러분이 언급 했듯이 서버에서 중요한것은 초당 처리량의 총합인데 반해서
게이밍에서 중요한것은 단일작업의 지연 시간입니다
제온이 동 클럭에서 스루풋이 높은건. 캐시와 코어가 더 많아서 입니다.
사람 여덟명이 일하는게 사람 4명이 일하는것 보다 처리량이 많은것과 비슷한 이치인데요.
반대로 게이밍 기어로 주로 쓰이는 하이엔드나 메인스트림 데스크탑 CPU가 단일 코어 성능이 높은건 클럭이 높아서 이고요..
책을 만드는 일을 예로 들어서 이야기 하자면
서버가 하는 일은 세탁기의 사용 설명서를 만드는 일입니다. 10명이서 각각 파트를 나눠서 사용법을 집필한 다음 합치면 되죠.
게이밍 기어가 하는 일은 소설을 쓰는것과 같습니다. 100명이 있다고 해서 1권 부터 100권까지를 동시에 집필할 수가 없죠.
2권의 내용은 1권의 내용에 종속되니 여러사람이 투입되어도 서로서로 수많은 대화와 동기화가 필요하고
1권이 확정 될 때까지 2권 3권은 불확실한 내용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100명 있어도 한명의 100배의 속도가 안나오는 거죠.
세탁기 설명서는 비록 개인으로서는 느릴지언정 100명이 투입되는게 더 효과적이라면
소설은 집필능력의 총합이 낮더라도 속도가 빠른 한두명의 조합이 유리한거죠...
이 동영상 보면 2670 이 3820 과 거의 비슷한 성능이 나오고 .. 멀티코어 제대로 지원하면.. 오히려 더 빠르게
측정이 됩니다. i3의 랑 비교한건 없어서 모르겠지만.. 3820 보다 적게 나오지 않을까요?
배틀그라운드 기준으로 스카이/카비 i3가 e5-2690보다 프레임이 더 잘 나옵니다.
8코어 e5가 프레임이 더 나오는 게임은 진짜 4코어 이상을 100%씩 찍어서 빡세게 갈구는 극소수일뿐입니다.
프라이드 같은 작은 자동차를 타고 가느냐
트레일러 같은 자동차를 타고 가느냐 차이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같은 100키로 속도로 달려가도 브레이크 밟으면 제동거리는 확 차이가 나죠..
매번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물론 완젼 4k에 풀옵에 최상위로가면 차이가어느정도납니다만
hd급에 중옵정도하는겜들은 차이강안나더라구요~
가격대비괜찮죠
유투브도 한번 참조 해 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v1/v2급은 아무리 클럭높아도 i7-4770이면 게임 프레임 100% 다 털어먹습니다.
v3/v4급은 아무리 클럭높아도(클럭높은놈은 아직도 백만원대입니다.) i7-6700이면 게임 프레임 다 털어먹고요.
제가 제온듀얼로 작업과 게임 병행하는데 한두세대 낮은 i5급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한번 써보고 후회하면 저처럼 생각하실겁니다.
배그 잘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시간 남으시면 BMT 한번씩 보세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하하하
7900X와 같은 CPU는 구조적으로 싱글 제온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현존하는 모든 제온은 7900X보다 게임 프레임을 높게 뽑을 수 없습니다. 그 비싼놈이 기껏해야 i5급이죠.
궁극의 게이밍 머신은 언제나 현세대의 컨슈머용 K달린 i7입니다.
참고로 아직도 최하 100만원 넘는 초고클럭 v3/v4급 3.5~3.8G정도 클럭인 제온이면 저 그래프의 5930K/6950X를 참고하시면 될겁니다.
예외적으로 상위에 있는 7740X는 4코어로 코어수 다 줄여버리고 클럭만 4.3/4.5로 극단적으로 높인 놈이라서 그렇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궁극은 될 수 없죠.
제일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이 얼마만큼 cpu의 코어를 잘 활용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게임이 4~8코어 내외만 사용을 합니다. 스타크래프트2 같은 2코어만 사용하는 극단적인 애들도 존재하고요.
결국 게임성능은 코어의 클럭과 클럭당 명령처리효율(ipc라 칭합니다)이 가장 중요합니다.
반면 우리가 흔히 작업용이라 칭하는 프로그램들은 코어를 십분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 경우 코어당 성능은 떨어져도 많은 코어를 가진 서버용 제온들이 힘을 쓸 수가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게임은 '빠르고 날렵한 스포츠카 같은 cpu'가 필요한 것이고
전문가용 프로그램 or 서버용은 대부분(아닌 것도 있기에) '둔중하더라도 많은 적재량을 가진 트럭' 같은 cpu가 필요한 것입니다.
단순하게 1클럭에 1개 명령어라고 생각하고, 2GHz 와 4GHz면 2배차이네요. 물론 이렇지는 않겠지만 단적으로 봤을때도 클럭이 깡패입니다.
다만 반드시 제온이라고해서 게임 못하는건 아닙니다. 저도 2680v2 2.8GHz쓰고 있습니다만, 배그 잘하고있습니다.
요근래 5년간 게임 사양을 봤을때 CPU보다는 GPU에 훨씬 의존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신 CPU보다는 프레임이 조금 낮겠지만 3Ghz잡고 구매하시면 충분하죠.
다만 윗분들 말씀처럼 거의 대부분의 게임이 4코어 정도만 사용하기 때문에 낭비인 셈이죠. 보드+CPU+파워+램 말고도 제온 시스템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돈이 더 들어가고 그 가격이면 몇년 묵은 제온보다 새로나온 i7시스템을 맞추고 남기때문에 다들 회의적이신것 같네요.
다코어 제온 제품은 클럭이 낮습니다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