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컴] 만성적인 무기력증과 근육통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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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컴 관련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심정으로 2cpu 에 올려봅니다.

온라인 혹은 유선상의 의사분의 의료진료는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일단은 가정의학과에서 해당과를 찾아가볼 생각입니다만,

어느 과로 가는 것이 맞을지 전문가 분이라면 좋고 

아니면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비전문가 분들의 의견이라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물론 진료는 병원에서 받아야 겠지요. 약은 약사에게...


설날 연휴 이후로 이상하게 무기력하고 온몸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습니다.

이번 삼일절에 12시간 동안 숙면을 취하면서 쉬어보는 방법도 감행했습니다만, 개선되지는 않네요.

허리, 팔, 다리, 목 등에 운동을 하면 생기는 근육통과 같은 통증이 중간정도로 지속적으로 몸을 괴롭힙니다.

결국 일상생활이 무기력해지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일종의 사무직이고 야근이 잦았지만 그렇다고 과도한 업무가 연속적인 것은 아닙니다.

1월부터 설날까지는 다이어트한다고 일주일에 3~4일은 유산소운동을 하여 3~4kg 정도 감량한것 같습니다.


구글의 검색을 통해 나온 내용은 대상포진 혹은 섬유근육통 정도가 나오네요.

목에 물혹이 하나 있습니다만, 군집을 형성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대상포진 같지는 않습니다.

비전문가가 보기엔 섬유근육통이라는 대략 사이비스러운 요상한 이름의 질병인 것 같습니다만...


주변 병원에서 간단히 진료받은 바로는 감기로 인한 편도선염이 아니라면 (감기도 몸살을 발생시키죠)

염증이 몸 어디에 발생했는지 몸전신을 촬영하여 검사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감염내과를 추천하셨습니다.)


단순 만성피로 같지는 않고 증상이 2주째 지속되니 좀 더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혹시 어느 과에서 진료가 필요할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TRUE 2018-03
찾아보니 말씀하신 증상과 같은 것이 있네요. 무기력, 근육통이 동일합니다.

http://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0863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혈중 갑상선호르몬 농도와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 측정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박문형 2018-03
대학병원 마취통증의학과쪽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프다라고 하는 것은 다 보니까요..

대상포진도 마취통증의학과에서 봅니다..

물론 통증에 따른 전문의는 따로 있지만요..
하셀호프 2018-03
만성 피로라면 간에 문제가 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혹시 시력/청력에도 문제가 있지 않으신가요
간이 바보라 문제가 있어도 소리지르지 않아요
soribada 2018-03
평소에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시면
그때그때 혈액 분석자료를 보내줍니다.

이걸 죽 모아 놓았다가
몸에 이상이 생길때 병원에 들고 가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지금 증상도 첫 진료 병원에서 이렇다할 결론을 내리지 못하셨다면
좋합 건강검진이 가능한 규모의 병원을 찾아가시면
문제를 찾아서 병원 추천까지 해주는 걸로 압니다.
진신두 2018-03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그렇고 주변 또래(70년생)들이 비슷한 증상으로 고생합니다.
한 친구가 좀 심해서 병원 진료를 받고 있는데 노화와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이라 병명도 따로 없더군요.
의사가 가장 걱정거리인 부분을 해결하거나 버리라는데 부모님 관련이거나 생계가 걸린 일은 그게 잘 안되겠지요.
다 잘하려는 생각 포기하고 개인 시간 만들어서 취미 생활도 하고 운동도 조금 하더니 많이 나아졌습니다.
가까운 사람들이 그렇게 하라고 십여 년 전부터 이야기했는데 안 듣더니 몸 아프니까 알아서 하네요.
일하는 물리적인 시간 줄이고 개인 시간에는 일이나 가정 생각하지 말고 스트레스 해소에 신경쓰면서 운동 병행하는 게 효과적인 듯합니다.
저도 따라하려고 노력중입니다만 쉽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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