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델파이를 이용해서 만든 업무용 프로그램들이 좀 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윈도우 환경도 거의 64비트로 바뀌다 보니 이런저런 문제가 자주 발생하게 되네요.
오래된 프로그램을 요즘 시스템환경에 맞게 고치고 새로운 기능을 넣을려니 결국 새로 만들다시피 대대적으로 뜯어 고쳐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차피 프로그래밍 안한지 오래되어서 델파이 문법도 기억 안나고 하니, 공부도 할겸 해서 요즘 윈도우 환경에 잘 맞는 C#으로 새로 만들까 생각중입니다.
예전에 공부할때 사용했던 비쥬얼 스튜디오는 6.0이 마지막 버전인데, 이후에 발표된 버전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ㅡ.ㅡ
저는 서버든 프로그래밍 언어든 최신은 이런 저런 이유로 가급적 피하고 검증된 것들만 사용하는 성격이다 보니, 신버전을 사용해야할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현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버전으로 공부/개발할려고 계획 중입니다.
개발 업체에서 윈도우 업무용 프로그램을 만들때 비주얼 스튜디오는 어떤 버전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visual studio 2008 express 버전을 사용합니다.
무료에 .net 3.51을 사용할수있고, 개발툴자체가 가벼우니까요
최신 버전은 설치하는데 너무 무겁더군요
그리고, 어짜피 2008버전의 vb.net도 vs 2017로도 바로 업그레이드도 되니까요
더불어서, .net 엔진은 업무에서 가장많이 사용하는 윈도우 7의 3.51버전으로 할거냐...
최신 4.7로 갈거냐도 고려해보세요
만일 납품용이라면...최신버전으로 사용하시고, 컴파일할때 하위버전으로 하실수도 있구요(.net 3.51같은 윈도우 7의 기본 .net 엔진)
기왕할꺼라면 4.7이 낫겠지요.
회사도 대기업인 경우 하부 계열사 마다 또 다릅니다.
최근 기획된 프로젝트라면 c#, C++11 그리고 STL 호환성등으로 대개 2013을 기준으로
그 이전, 2013포함 이후로 생각 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019,20 정도 런칭 목표 프로젝트는 2015,2017을 쓰기도 합니다.
제 경우 기존코드 유지보수와 개발까지 하다보니
2008, 2010, 2015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저의 경우 기존 버젼 유지보수의 경우 2017로 업그레이드해서 하는 편입니다. - 주로 개인프로젝트라 크게 문제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회사에서는 신중해야 합니다.
제가 만든 프로그램들은 기능이라고 해봐야 데이터 입력/수정/삭제 그리고 리포트 출력 정도가 다입니다.
알려주신 내용을 기반으로 구글링 해 보니 저에게는 윈도우7의 3.51 기본환경에 맞춰서 2008버전으로 개발하면 적당하다 생각되구요, 이왕 새로 공부해서 개발하는거 최신의 2017 버전으로 해도 좋을듯 합니다.
댓글로 좋은 정보 알려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