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드라이브 1테라를 무료로 써오다가 이제 곧 만료가 되어 공유기의 NAS 기능을 한번 써보려고합니다.
iptime A1004NS
USB 3.0포트에 연결해서 쓰는건데 이때 궁금한게 하드디스크의 수명입니다.
NAS기기라면 어느정도 절전기능도 있어서 하드가 항상 돌아가지는 않을텐데 공유기에 딸린 나스기능이라 하드를 계속 물려놓는다는게 영 찜찜합니다.
제가 엄청 대용량을 쓰는것도 아니고 진짜 필요한 부분만 동기화해서 써서 한 100기기만 써도 충분할듯 한데..
그래서 그냥 하드대신 USB로 할까싶기도한데 가격대비 용량은 당연 하드라서 고민되고 그렇네요..
그렇다고 돈들여서 WD RED같은 나스전용 하드를 사기도 그렇네요.
외장하드를 공유기 나스기능에 계속 물려놓으면 수명에 문제가 크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맨날 USB 포트 뺐다 꼽았다 하기도 모하고요...
그래서 맘 편하게 구글드라이브로 사용해왔습니다.
데이터 오류가 많다니 생각좀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살짝 베드섹터 있는 안쓰는놈으로 테스트 시작하였습니다.
583일 / 833 일
그 이후로는 외장하드 안씁니다. 그 점이 외장하드에서 치명적 단점인것 같아요
데이터 오류도 빈번하고요, 신뢰성도 그닥입니다. 그냥 잠시 연결해서 데이터 옴기는 정도로만 사용하기에는 좋습니다.
약 1년 전에 칠천시간 가까이 되는 거 연결했었는데
아직까진 이상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