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ime은 원래 2~3년 쓰면 당연히 고장나는줄 알고 계속 그렇게 써오고 있는데요.
무슨 타이머가 달려있나 절대 3년을 넘지 않더군요.
너무 가성비를 따졌나 싶어서 최근엔 조금 (나름) 고가의 20이 넘는걸 써봤는데도 타이머는 동일한 시간에 작동하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아무생각없이 또 다나와에서 iptime을 검색하다가
계속 이렇게 재구매 하는것도 참 귀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ASUS 40만원정도 되는걸로 주문해 봤습니다.
아무튼 일기는 여기까지만 쓰고;;;
궁금한건 도대체 왜 어디가 고장나는 건가요 ?
일부러 그러지는 않는거 같고 나름 얘네도 연구실이 있을 것 같고 내구성 연구도 할꺼 같은데
저가든 고가든 내구성이 절대 개선되지 않는것을 보면
혹시 안에 소모성의 어떤 부품이 있는 건가요 ?
hdd같이 어느정도 쓰면 반드시 고장나는...
그냥 문득 궁금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ps. 혹시 asus 공유기 4년정도 고장없이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
제가 구매한건 rt-ac88u라는건데 4년만 버텨줘도 iptime만큼은 가성비 나오는건데 말입니다.
공유기 하면 아이피타임이란 식 일단은 잘 팔리니 장기적 품질에 신경을 안쓰는 거겠죠
as기간 지난 제품 몇개 보내니 전부 무상으로 해주더군요..
초기에는 as보내서 무상수리 받아서 써보기도 했지만
as받은 제품은 얼마 안가서 동일한 고장이 나더군요.
그래서 as기간 상관없이 iptime은 고장나면 바로 포기했었는데..
요즘엔 조금 제대로 고쳐주나 보군요.
이번꺼는 폐기하지 말고 as한번 보내보겠습니다.
내구성 좋은 어댑터를 구할 수 있는 팁이 있으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음.. 발열은 공유기 앞에 쿨러를 설치해봐야겠습니다.
그 다음은 수명이 정확하게 감소하는 고성능(?)의 부품을 쓰는 거겠죠. ^^
그 다음은 저가형 부품의 복걸복 현상.
7년차던가..
어떤 아답터를 쓰던 전압만 맞으면 큰 문제 없이 잘 돌아갑니다..
고장나서 조치하는 것 보다 애초에 고장이 좀 잘 안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미크로틱을 제일 먼저 생각하긴 했는데 바로 구하기는 쉽지가 않더군요...
5V 칩에 12V 를 건다든지..
아마.. 레귤레이터 회로가 망가져서 아답타 전압이 고스란히 들어간 것 같네요..
예전에 AS기간이 지난 NAS제품을 AS보냈는데 무상으로 AS해주시고 택배발송도 무료로 해주시더군요.
AS 다녀온 후 개봉해보니 기판의 모든 콘덴서를 교체해놨더라구요.
정말로 IP타임은 의리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어댑터는 a/s가 안될꺼 같아서 호환표 보면서 검색중인데 어댑터가 참 다양하네요..
이건 캐패시터 교체도 안했네요. 어뎁터만 12v들어갑니다.
같은 iptime이지만 비교적 집에서 쓰는건 오래 가더라고요.
집은 사용량이 정말 적거든요.
그런개념으로 본다면 역할을 좀 나눠서 사용량을 줄여주는것도 오래쓰는 노하우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IP타임이라고 비싸고 좋은 부품을 사용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비싸면 안팔리니까 싸게 만드는 겁니다.
판매하는 제품중에서 케이스가 깡통으로 된 녀석들 쓰시면 아주 오래갑니다.(저는 T3008모델만 씁니다. 무선이 안되면서도 IP타임 중에서는 꽤 비싼 놈입니다.)
저가형 모델들도 어댑터 교체 + 방열판 추가(물론 이걸 하려면 케이스를 뚫어야 됨)만 해 주면 아주 오래씁니다.
IP타임의 초저가 제품군들중에는 1만원 짜리도 있는데, 정말 포장박스값이나 나오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가격이고....이런건 쓰다 고장나면 버리는거지, 수리하려고 보내면 택배비가 더 나온다는.....
아직 2년도 안된거 같은데 고장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최초로 asus제품을 시도해 봤습니다.
지금 도착해서 셋팅중입니다.
4년 후의 사용기가 기대됩니다.
국내 공유기 시장 넘버원이니 허접한 것도 이름값으로 조금씩 비싸게 팝니다
이곳 2CPU는 외산 고급 제품들도 많이 쓰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이는 것이지
국산 공유기들 중에선 제일 비싼 편입니다
뭐 iptime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저가형의 한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iptime도 비싼건 괜찮습니다.
1-3만원짜리 사서 1-20만원짜리 asus나 netgear와 비교하면 급이 안맞지 않겠습니까...
나름 20만원짜리 사봤었는데 수명은 동일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40만원 짜리 asus를 사봤는데
계산해 보니깐 4년만 고장 안나고 버텨줘도 가성비를 떠나서
절 귀찮게 안하니깐 아주 고마울 것 같습니다.
아답터만 벽돌형으로 바꿔주셔도 일단 반은 안심인데, 아답터 좋은거 물려줘도 역시 수명은 1-2년입니다. 그리고 메모리 리셋을 위해
한달에 한번 정도 꺼줘야하는게 함정이죠.
펌웨어 업데이트 하고 나면 또 잠시 잘돌아가는게 리셋해서 그렇더라구요. ^^
DDNS 설정이 간편에서 아직은 IPTIME 만 쓰고 있습니다.(당연히 플래그쉽 위주로만 사용...)
간헐적으로 무선랜이 안들어오는거라던지, 포트트렁킹 오류 이런건 뭐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사용해야합니다.
집이랑 원룸이라 사용량이 그리 많지 않아서 내부 기판엔 이상이 없던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쓰는 2004모델도 열배출 구멍이 아래로...
위로 또는 옆으로 뚫려있어야 열배출이 될텐데요...
그래서 뒤집어놓고 씁니다 ㅋㅋ
그중에서도 공유기류는 어댑터가 가장 많이 나가더군요.
지금까지 대략 8년?은 쓴것 같은데도
365일 24시간 켜져있지만
죽지도 않고 잘 돌아갑니다
죽어도 걱정인것이
각종 고정장치는 고정IP로 헷팅해두었고
무선장치들 6대정도도 비번등록해두어서
통신사에서 반기가장치로 바꿔준다고 한것도 거부했네요
더 속도 빨라지는것도 좋지만
무한 공인IP도 못 가져오고
각종 장치 등록하는것도 일이 크더라고요
공유기 고장나도
전화한통이면 언제든 방문해서 점검과 교체도 해주고
유무선 공유기에 돈들어갈 이유도 없다보니
중국산 쓰레기 공유기보단
오히려 전 통신사 공유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