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작년 9월즘에 구매한 와사비망고 55인치 UHD TV가 삐리리리 합니다.
모델명이 ZEN UN550 인데
지난 겨울이 시작할 즘에 일명 모니터 버닝현상 (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y4lover&logNo=220968856375&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 이라 불리는 형태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AS를 보낼까 생각 했지만 포장해서 보낼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고쳐볼까 고심중인데...
증상은 처음 켰을 때 패널 불량 테스트 하듯이 빨강 파랑 녹색 흰색 으로 반복됩니다. 소리는 잘 나옴. (hdmi 입력 다른 쪽으로 넣어도 동일)
이러다 몇분이 지나면 TV가 잘 나옵니다.
현재는 그냥 TV 켜고 소리만 즐기면서 컨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에피타이져 모드 라고 생각하고 그러려니 합니다.
이대로 계속 두고 쓰면 증상이 점점 나빠져서 되돌아올 수 없는 상태까지 갈 것 같아
셀프 AS를 해볼까 하는데 어느 부위를 의심하면 좋을까요?
집사람 얘기로는 패널을 물티슈로 닦아준적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 그 때 물기가 아래로 스며 든 것 같다고 하는데.. 그런 이유 때문에 저럴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
저건 AD보드 불량의 전형적인 것이고, AD보드는 보통 패널의 뒷면에 붙어 있습니다.
케이블의 연결부도 뒷쪽에 있기 때문에 물 몇방울 들어간다고 저렇지는 않습니다.
9월이면 워런티가 충분히 남아 있을테니 그냥 깔끔하게 AS보내시는게 좋겠습니다.
일단 AS에 전화해보고 직접 차로 가져다 주는 방법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안된다면 뜯어봐야할 듯 합니다.
그냥 와사비망고 연락하셔서 서비스 받는게 한~참 나은 방법입니다.
박스랑완충재 보내줄겁니다...포장해 놓으면
해당업체랑계약한 택배회사서 픽업도 오구요...
다른회사지만 저같은경운 그랬던거 같네요...
Ad보드만 보내면 되는지 문의해보세요.
저희 65인치는 그냥 백라이트 나가서 신형으로 교체해줬습니다. 물론 무상으로.
신청해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