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서버의 엑티브디렉토리를 관리 할수 있냐는 오더가 들어왔는데
윈도우서버는 십오년도 전에 기본적인 웹, ftp등등만 다뤘지 당시엔 엑티브디렉토리는 다루지 않아서 어떤건지 개념이 서질 않네요 ㅠㅠ
리눅스만 줄창 다뤄서 말입니다.
혹시 윈도우서버의 엑티브디렉토리라는게 리눅스에서는 어떤것과 비슷한지 개념을 알수 있을까요?
개념만 서면 훨씬 더 익히지 쉬울것 같아서 말입니다.
도대체 엑티브디렉토리는 어디에 이용이 되는건가요?
어떤때 이용 되는건가요?
감사합니다.
송호성
전세계 지사의 모든 PC를 하나의 방화벽이 달린 AD서버내에 묶어놓고 계정관리, 관제, 백신 배포, 내부 exchange 메일서버, 보안정책 관리,
동일 워크그룹 묶음을 통해 읽기 권한만 부여받으면 SMB로 폴더 공유, 전세계 통합 SVN 서버(프로젝트 단위별 본사 관리자 승인하에 권한 부여)
오피스 협업, 아웃룩을 주소록 자동 배포, 뉴스그룹 공유, 통합 사내 테크니컬 위키서버 등으로 이용하였습니다.
윈도우 업데이트는 PC를 켜두고 퇴근하라는 명령이 내려오면 원하는 업데이트만 자동으로 배포되었고요.
다만 AD서버가 몬트리올에 있어서 웹서핑시에도 몬트리올을 경유해서 웹서핑을 해야했기에 좀 느린감이 없지않아 있었고
비밀번호 정책이 서버급으로 빡세서 좀 귀찮았던 점이 문제였습니다.
필요에 의해 포트를 하나라도 열려면 본사 승인을 거쳐서 AD서버에 물려있는 방화벽을 제어해야 할 정도로 빡셌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전세계 지사의 모든 PC가 로컬 네트워크에 연결된 것 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보면 되고
MS의 모든 소프트웨어에 한하여 최상위의 공유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잘만 구성하고 관리만 잘 한다면 굉장히 좋은 구성이라 생각했고,
AD 최상위 어드민은 엄청난 책임이 따르므로 부사장급으로 배정된 매우 높은 직급이었습니다.
약 6년전쯤이었는데 그때 한번 사용해보고 나름 인상적이라서 조금 배워는 봤는데 사실 제 개인에겐 그다지 이용할곳이 없어서 썩히고 있습니다. 흐흐
최초 구축 및 실행까지는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재미는 있더군요.
전체 네트웍내의 시스템 장치군에 대한 통합관리 시스템이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리눅스에선 이 기능이 없다보니
윈도 AD에 조인시켜서 관리 되도록 설정은 가능합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리눅스엔 없는 기능이라 뭐라 얘기할수가 없겠죠.
참고로 저도 윈도서버 엔지니어긴 하나
AD작업은 AD전문가에게 토스합니다.....^^;;
그럼 ...또 혼자서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기능들은 유닉스에 있던 걸 데스크탑으로 가져온겁니다.
참고 : https://ko.wikipedia.org/wiki/%EC%95%A1%ED%8B%B0%EB%B8%8C_%EB%94%94%EB%A0%89%ED%84%B0%EB%A6%AC
이런 저런 계정 등등 통합 관리 해주는게 ad라 알고있습니다..
리눅스에서 혹은 윈도에서 ad 안올리고 비슷하게 올릴라면 많은 별도 서비스가 들어가야 하는걸로 압니다..
AD 용도 중 핵심 하나가 '중앙 통제' 일겁니다.
배포,정책,사용자 id,pw,접근권한 등등.. 서버뿐 아니라 end-user 까지도 관리하는 개념인데
아주 단순하게는 윈도우 gpedit.msc 에서 보이는 것들을 관할한다고 보면 이해가 빠르실 수도...
리눅스는 사실상 서버만 있다고 봐야.... ㅡ.ㅡ...
레지스트리도 없고... 파일로 관리되고....
뭐 그래서 다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