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카드 로그를 보면 이런식으로 HDD 한개가 간헐적으로 removed 되었다가 다시 inserted 되는듯합니다. 덕분에 묶어놓은 RAID5가 깨지고요...
이게 보통 레이드 어레이에 부하를 줬을때 이렇게 나가버리는것으로 보아 제 생각은 아마 전원 문제인거 같습니다....
서버 파워가 집에서 쓰기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파워서플라이를 개조해서 하드디스크를 달아놨는데, 지금 저런식으로 한 선에 HDD가 4개씩 달려있는 상태입니다. 파워는 되도록이면 안건드리고 깔끔하게 커넥터식으로 작업하고 싶어서 파워 연장선을 구한뒤 잘라서 저런식으로 이어붙였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2585670
파워는 이거고, 다른거 없이 HDD 전원 공급 용으로만 사용중입니다. HDD는 3.5 SATA 4TB짜리가 총 6개 연결되어 있고요.
제 생각에는 파워는 HDD 6개 전원 공급하기에는 충분해보이는데, 파워로부터 나오는 SATA 전원선 한가닥이 감당할수 있는 하드 개수를 넘어서 하드가 뻗는듯 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HDD 파워선에만 커넥터로 연결되어있던걸 다시 잘라서 ATX 24핀의 5V, 12V 전원선들을 몇가닥 더 붙여줄까 생각중인데, 그렇게 고쳐질까요? 근본적인 다른 원인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 이상은 아마 버텨주는 파워가 별로 없는걸로 알고 있고요.
IDE 파워선 한 가닥에 4개면 파워문제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한 가닥에 Y자 케이블들 사용해 HDD 4개 연결했다가
같은 증상 겪고 전원선 한 가닥에 HDD 2개로 바꾼 이후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한 가닥에 2개 정도로 바꿔 보시고 해보세요. 그리고 다른 주변 장치들이 파워를 많이 사용하는 것일 수 있으니 조정해 보세요.
sata, ide 전원선 위치를 바꿔 끼우니 인식 안되던 것이 되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희한하게도 그 반대의 경우도 있었구요. 참고하세요.
저는 커넥터 최대치를 3개로 보고 있고 보통 조립시에는 2개 이상 안달려고 합니다..
하드 많이 달릴때 최고의 솔류션은 역시나 핫스왑 백플레인입니다..
거기서도 문제가 생기면 거기에 들어가는 전원쪽이 어떤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전류가 모자른다던가)
면밀히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내부 콘덴서 먼저 확인 해 보세요..
속기 쉬운 저가형 파워들의 고급화 전략중인 것들..
파워스테이션과 슈퍼플라워...
다른 나라에서는 이런 것들 않쓰죠...
차라리 파워렉스가..
그 동안 잘 해 왔던 신뢰감이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