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타 커뮤니티에서 한 분이 마이크론사의 MX300을 SAS에 물리니 읽기속도가 SAS 대역폭과 비슷한정도로 올라가는데,
이게 SSD내부에 있는 DRAM 캐시때문에 이런건지 궁금하여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여러 SSD 컨트롤러 제조사들의 레퍼런스 문서들을 보면서 이런저런 추측을 해봤지만 잘 모르겠네요 하하 :P
제가 SAS 컨트롤러가 있다면 직접 실험해서 알아볼탠데 말이죠..
만약 DRAM캐시 때문이라면 DRAM-less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SATA SSD를 장착하면 내부 컨트롤러 범위내의 속도만 나오겠죠?
언제나 새롭게! 하던것도 지루하지 않게!
호작질을 무지하게 좋아하는 2CPU의 젊은피!
과거에 sata캐시용량을 플래시메모리로 교체후 속도비교를 하는 영상을 본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찾아보려니 없네요. 해당영상에서 나온것으로 캐시에 들어가는 데이터블록수와 나가는 수는 일정했습니다. 다만 이것이 영향을 주는 범위가 오버플로우가 나는경우였는데 해당영상에 sata랑 같이 테스트한 64기가짜리 ssd는 애초에 캐시공간을 전부 사용하지도 못하게 되어 있었던걸로 기억납니다. 그래서 캐시공간을 억지로 늘렸음에도 동일했던것으로 기억납니다. 최근엔 그런영상들을 못찾아봐서 확신할 수 없지만 조심스럽게 예상컨데 컨트롤러의 캐시가 영상을 줬을 가능성도 생각해 보셔야 될것 같습니다.
덕분에 궁금증이 해소됐습니다.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1GiB가 아니라 16GiB나 32GiB로 테스트하면 실제 속도에 가깝게 나옵니다.
핀맵 때문에도 SAS 기능을 사용할 수 없으며, 12Gbps SAS 에 물린다고 하더라도 인터페이스 자체가 SATA3인 이상 그 이상의 속도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SAS Controller를 가지고 있었으면 직접 실험이라도 해봤을탠데 말이죠...
밴치마크 프로그램을 너무 믿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 숫자는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실무에서는 무식한 방법이지만 데이터를 복사시키고 그동안에 시간을 가지고 속도를 잽니다..
그게 그나마 재일 논리적입니다..
어짜피 빠르면 장땡이니까요 하하...
원래 SSD쪽은 별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에 저렴하게 풀리는 DRAM-Less 컨트롤러가 달린 SSD를 구매했다가 쓰기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문제때문에 어쩌다보니 관심을 가지게 된 터라 그렇습니다.
박문형님이나 SOGm님 말씀대로 데이터 복사 걸어놓고 작업 관리자 확인이나 시간 계산 해야겠네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토탈 체크 해서 시간 계산 하기도 하구요..
SAS 랑 SATA 는 핀 맵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역시 조언을 듣고보니 그냥 작업 관리자만 보는게 좋을듯 하네요.
더미 데이터(?)로 테스트하는 것 보다는 역시 직접 데이터를 옮기면서 확인하는게 좋은 것 같긴 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