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하드디스크를 수시로 확인해야 할 때 어떤 방식이 좋을까요?

LSS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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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하드디스크가 30개가 조금 안 됩니다.

PC 두대에 장착되어 있는게 5개 정도이고 (SSD 빼고) 나머지는 전용 케이스 등에 넣어서 보관중입니다.


보관만 하고 찾아 볼 일이 적을 줄 알았는데, 요즘 생각보다 내용을 찾아 봐야 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1테라에서 4테라 까지의 하드들이라 조금씩 분산되어 있는거 꺼내려면 꽤나 귀찮습니다.


도킹스테이션을 하나 살까 하다가, 워낙 하드가 잘 손상된다고 해서 사지 않았습니다.

메인으로 쓰는 PC에 케이스에 하드도킹슬롯이 하나 있고, 따로 하드랙을 하나 달았습니다

그래서 동시에 2개 정도는 옛날 씨디나 디스켓 사용하듯이 꺼내서 꽂아서 필요한거 복사하고 이럽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저는 나름 안전(?)하게 사용한다고 외부전원을 사용하는 하드도킹스테이션을 사지 않고 이렇게 사용하는데요

이게 맞는건지..

물론 NAS를 설치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그냥 취미생활하는 개인이고

하드안에 든 자료 50테라는 족히 넘는데, 이걸 다 NAS로 해 두기에는 경제적으로도 부담이고, 그렇게 NAS가 필요한 것도 아니어서요...


가끔 하드 꺼낸다고 꺼내다가, 이러다가 수전증으로 손이 미끄러져서 떨어뜨리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질문이 좀 두서가 없어졌는데요.. 다시 써 보자면

여러 하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꺼내 보아야 할 시, 어떤 방법이 좋을까 (안전할까) 입니다.


1. 도킹스테이션이 편하기는 한데 워낙 하드가 잘 죽는다고 악명이 높아서요... 요즘 도킹스테인션은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

2. 지금 케이스 도킹스테이션과 (세로로 꽂지 않고 가로로 꽂는 방식)과 하드랙을 사용중입니다. 근데 이 두 방식은 하드에 무리를 안 줄지...

3. 하드랙을 살 때, 가격은 비슷해도 나사 고정 방식을 샀는데요... 어디서 듣기로 장착할 때 불편하긴 해도 나사로 꽉 고정하는게 아무래도 안정적으로 장착된다... 그런 말을 들어서.. 근데 많이 불편한데 다음에 살 때는 나사 없는 방식 써도 될지...

4. 아니면 저처럼 복수의 하드에 데이터를 보관하는 환경에서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하드에 든 데이터를 꺼내볼 방법이 있을지...


두서 없는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4월의 마지막 주말 즐겁게들 보내세요~!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박문형 2018-04
우선 하드는 소모품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특별한 답은 없고

데이터를 망실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우선 그냥 쓰시면서 하드가 죽으면 그냥 죽었나보다 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 상태입니다..

데이터를 잃어바리지 않으려면 작거나 오래된 하드의 데이터를 새로 좀 큰 하드 (3TB 이상 가성비 좋고 튼튼한 하드) 에 카피 시켜서 주 하드로 사용하시고

오래된 하드는 폐기 하던가 보존합니다..



핫스왑이든 콜드드스왑이든 재대로 된 제품이 아니면 (검증된 제품이 아니면) 데이터나 하드 망실의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재대로 된 제품들도 아주 가끔 하드 인식이 안되거나 하는 경우도 있고요..
Dreaday 2018-04
구글드라이브 달2만내궁 시놀로지랑 동기화루사용하세용.~~

폴더갯수 파일갯수제한은 존재하지만 충분하지않을가싶어요.
MnkRed 2018-04
도킹스테이션이 제일인데 하드 꽝나는경우 잘 못본것 같아요. 그 플래터 멈추는 기능이 있는 하드들은 괜찮았던걸로 기억해요, 그거말고 쉼없이 돌아가는 하드들은 제 수명은 하고 죽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실사용을 생각하면 좀 덜쓰긴 했지만 전원인가 시간은 보증기간 2배정도는 했었어요
LSSAH 2018-04
답변들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방통대 등록할 예정인데, 방통대 등록해 있는 동안은 구글드라이브 무제한이 된다니 그걸로 2중 백업을 해 두려 합니다...
하드디스크라는게 참 관리하기도 어렵고 신경 쓰이는 물건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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