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2 2018-05

mp3 128kbps와 320kbps는 고음역대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
320kbps와 flac 고비트레이트는 차이를 느끼기 많이 어렵다라는게 여론적으로 큰거 같습니다.
여기에는 유통중인 음원중에 뻥음원이라 불리는 스펙만 올리고 고주파수 대역은 짤린 음원도 영향을 주겠지만

해상도든 비트레이트든 샘플링이든 일정 수준 이상이면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차이를 못느끼는 경우도 많고 연산력이나 용량도 많이 먹으니 저는 그냥 mp3 320kbps로 만족하는 중입니다.

질문이랑 상관없이 주저리만 적은거 같네요 ㅎㅎ

하태훈 2018-05

고맙습니다

김주영the촌놈 2018-05

대부분의 질문은 위키백과 같은 곳에서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장비탓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CD 포맷 이상의 고음질 지향의 파일들에서 별다른 차이점을 못 느꼈습니다.
네... 전 막귀입니다. 흑~~

이선호 2018-05

mp3과 flac의 차이는 민감하신 분들은 구분 가능합니다만, 16bit를 넘어 24bit, 48bit는 의미 없다고 봅니다.
DAC 제작하는곳에서도 24bit, 48bit 의미 없다는 얘기들을 많이들 하고, 애초에 일반적인 44.1khz를 넘어 96khz, 192khz 음원을 재생하려면 스피커도 뒷받침이 되어야합니다.

두번째로는 LPF와 Aliasing 문제인데, 이론적은 부분은 건너뛰고, 96khz로 샘플링 하여 16bit 44.1kHz로 나온 결과물이 열화와 aliasing 부분에서 더 좋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 작업을 하는것이 아니라 재생을 위한 경우라면 크게 의미가 없다라고 봅니다.

용량이 많아서 마스터링 파일을 가지고 있는것은 좋지만 재생상 그게 효과가 있느냐 특히, 인간의 청취능력에 체감을 줄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하태훈 2018-05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고요
레코딩 마스터링과정에서 저의 막연한 생각으로는 양자화을 더한다는것은  다이나믹레인지를 확장해주고,
셈플링 주파수를 높여주는것은 해상도를 높여 줄것이라 생각되어 요즈음 고급스피커와 flac 음원을 들어볼 기회가 있어
flac 개념을 알아보던중 제가 기본적으로 생각한 개념은 고음질 음원이라 하기에 20여년전 관심가지고 음악을 들었을때
하이셈플링 화일을 압축한 파일로 잠시 착각하고 있었읍니다.
혹 이선호님 스튜디오 마스터링 장비의 셈플링 주파수를 아시는지요?

저도  mp3와 fiac를 구분하지 못하고 비압축 파일도 구분못합니다.    일반적인 사람이라서......

혹 하이셈플링 음원과 기계가 대중화된다면 다이나믹레인지와 해상도(다채로음) 를 일반인이 느끼는 영역으로 ......
녹음시 컴퓨레싱를 조금덜해도 되지안을까 하는 생각에...,

이선호 2018-05

관련 업종이 아니라 장담은 못하지만 주변 지인들 보면 대부분 96kHz정도로 작업하시더군요. (손실포맷도 들어가는건 안비밀..)
노트북에 USB DAC 연결해서 주로 쓰는 스피커가 Bose제 100만원 안되는 제품이라 감히 음질에 대해 논하기는 어렵지만 (홈시어터는 영화볼때 빼고는 잘 안쓰게 되더군요)
96khz에서 44.1kHz로 제대로 만들었다면 음질에 대해 논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짝당 1~2천 가볍게 넘어가는 스피커는 제가 사용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고,
개인적으로는 PC용 스피커 말고, 일정 수준 이상이 된다면 원음을 100% 재생하는 것보다는 내 귀에 맞는 소리를 들려주는게 음질이 좋다라는 의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isaiah 2018-05

Flac는 무손실 압축 포맷으로 '원본'의 정보를 손실없이 압축합니다.. 그러니까 그냥 zip 같은걸로 압축한 것으로 생각하시면 간단한데요..
 얼마나 정보량을 가지고 있는지는... 그러니까 셈플링 레이트와 대역폭은 그 '원본'에 따라 천차만별이 되죠....
 보통은 CD에 수록하기 위해서 위아래 잘라네고 셈플링 레이트 줄인걸 '원본' 으로 삼아서 더이상 손실없이 flac압축한게 돌아 다니는데요...

 HD 음원이라고 장사하는건 이제 CD에 넣으려고 압축하기 전의 원본을 팔아보자,,, 정보량이 많으니 더 비싸게 팔아 먹을 수 있겠지?
 라는 느낌으로 음원 회사들이 팔기 시작한 건데...

 정작 스트디오에 그... "CD에 넣기 전 마스터링 원본 주세요" 했더니
 "우리는 소스부터 몽땅 손실압축 하고 작업하는데요? 하드 용량도 모잘라고 해서 데헷..." 식의 황당한 대답이 돌아오는 경우가 있엇고
 그래도 팔긴 팔아야 되니... 그런 처음부터 높은 셈플링 레이트의 '원본'이 존재조차 하지 않았던 음원들은...
 CD에 들어가던것과 별반 다를게 없는 정보량을 가진 음원이 뻥튀기 되어서 HD로 올라가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한바탕 난리가 났엇죠....

하태훈 2018-05

isaiah님이 요즈음 제가  flac를 접하면서 밭은 느낌하고 도출한 결론을 ........
고맙씀니다.

요즈음 디지탈화가 심화되어서 이팩터나 그러한효과음 장비들이 대중화되어서 jtbc의 버스킹공연프로그랜에 결과물을 보고
도저희 나올수없는 공간감, 출력 등  의아해한던중 이엇씁니다.  고맙씀니다.

김주영the촌놈 2018-05

소리를 그냥 아날로그 신호로 보면 양자화 비트나 샘플링 주파수를 높인다고 꼭 거기에 더 많은 정보가 들어가는 건 아닙니다. 데이터와 정보는 다르니까요. 물론 대역을 제한해버린 경우는 아예 베이스 정보 자체가 없는 경우라 얘기가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