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부터 삽질 아닌 삽질을 하고 있네요.
내일 휴일이라... 몇년을 쌓아 놓은 사진을 정리 할까 싶어 건딜다가... 아~~ 이카다가 또 날리지 싶어서
새로 조립한 백업전용 PC에다가 사진을 옴깁니다.
일단 180기가 옴기는데 1시간가량 걸리네요... 사진이 7만장 정도...
예전엔 좀 더 빠르게 옴긴듯 한데 1시간동안 옴기고, 사진을 주~욱 돌아 봅니다.
아~
휴대폰 발전이 무섭긴 무섭구나. 아직 정리 되지 않는 사진들이 하달달 하게 많이 있습니다.
대충대충 3시간동안 근 50기가 정도의 사진을 지웠습니다.
뭔놈의 쓰잘떼기 없는 사진을 이렇게 많이 찍어 놨는지...
연사로 30장씩 찍은 사진도 있고...주머니속에서 녹화가 되어 있는 동영상도 수십개 발견...ㅡㅡ;;;
아무튼... 지져번 합니다.ㅡㅡ;;;
현 상황은 휴대폰 바꿀때, 중간에 휴대폰 하드 다 찰때, 멀리 여행 갈때 등등 휴대폰 사진폴더 사진만 백업해서 쳐 박아 놓는 식으로 보관을 합니다. (잘보지도 않으면서 찍기는 엄청 찍네요.)
시간 날때 마다 정리는 가끔 하긴 하는데... 이런식으론 힘들것 같습니다.
날자별로 정리를 하긴 하는데 다른 회원님들도 이렇게 정리를 하시는지 아니면 그중 젤루 잘 나온 사진 몇 점 빼곤 다 지우시는지...
진짜 잘나온 사진은 현상을 해서 앨범에다가 넣어놔야겠어요. 이게 진정 사진찍는 맛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조언 감사 합니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1. 카탈로그를 년도별로 설치
2. 사진 가져오기 한 다음 해당 년도만 가져와서 특정 폴더 이하로 정리
3. 사진 년도별로 보면서 기종, 화각, 선호도 등등 정리해 둡니다.
그냥 사진 폴때는 피카사 뷰어나 폴더 이하를 같이 보여주는 뷰어 프로그램으로 하위 폴더 포함 보기로 전체 볼때도 있구요
자동올리기
어플받기 이후, 찍는대로 클라우드
끝
사실 물리디스크를 30% 믿고, 네이버를 20% 믿고 Raid 5 를 10% 믿고...
사람이 그 저장한걸 잊어먹으면, 급 좌절 되십니다
한번, 오지게 추억을 날린 이후에...
그냥 네이버 클라우드 자동올리기 / 연 정액권 씁니다.
예) robocopy c:\photos d:\photos-backup /dcopy:t /e /timfix
c 드라이브의 사진폴더 전체를 d 드라이브에 photos-backup이라는 이름으로 복사하는 옵션입니다
그냥 drag & drop하시면 파일을 새로 만들기 때문에 시간별로 정리되지 않은 사진 파일들은 나중에 찍은 날짜를 알기 힘들어 집니다.
(여러번 복사를 하게 되면 사진을 찍은 이후에 수정한 사진 파일들은 나중에 사진을 찍은 날짜를 알 수 없게 됩니다)
장비별 폴더 -> 이하 원본 카메라나 폰에서 PC로 저장하는 날짜별로 폴더를 만들어서 저장합니다. ex. 20180522(특별한일이 있으면폴더명에 코멘트)
일반 데스크탑의 HDD도 엔터프라이즈나 NAS급 HDD을 사용하며 메인PC HDD 에 원본을 먼저 저장하고,
2차백업은 RAID 1 으로 셋팅된 외장 USB HDD 케이스 메인PC 랑 동일하게 복사명령으로 백업을 합니다. eSATA 포트도 있는 케이스인데, 이상하게 PC켤때 먼저외장하드를 켜놓고 켜야지만 인식해서 그냥 USB 포트로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자주볼 사진이나 영상은 PLEX SERVER 에 넣어둬서 언제든지 폰이나 TV로 볼 수 있게 해둡니다.(구글 디스크도 요즘은 TV 앱이 나와서 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