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물리치료 세트메뉴 - 견인치료+ 온열찜질 + 초음파치료 + (병원에따라 진동침대 또는 약간의 맛싸쥐)
장점 : 아픈거 없음. 진통제이긴 한데 처방전은 받을수있음
단점 : 비쌈, 초음파, 견인 등등 해봐야 그닥 느낌도 없고. 견인하고 나면 아픔. 온열찜질은 찜질팩이 식은거(다른사람쓰던거 이어서) 주기도함
허리말고 다른데도 아프다하면 돈더내야함.
물리치료세트메뉴정도의 금액으로 할걸 체외충격파로해야한다면서 그것만하라고 하는 젊은의사의 상술에 실망해서 병원바꾸는일도 있음
한의원(모르고 갔는데 동네 노인대상의 한의원/노인정같이 된곳.)
장점 : 저렴. 아픈데 말하면 한군데 국한되지 않고 전체에 다 침놓고 찜질. 원하면 사혈(피뽑기시술까지)
이동네 침은 침꽂고난뒤 전기자극연결 혹은 온열돔 및 적외선조사기로 쏘아주는 요법을 같이 적용
단점 : 아픔. 긴장됨. 침꽂혀있는 모습을 슬쩍 비춰봤는데 중국무술영화에서 (바늘)침공격/테러당한거 같은, 혹은 선인장깔고 누운거 같은 양상..끔찍함.
공통점 : 청결도. 친절은 기대하지 말자. 서비스의 질과 양은 널을 뜀. 그냥 해주는대로 받아야함.
와 같은데요..사람마다 차이가 있다지만.. 침이 효과가 좋을까요?
기분상 .침맞고 나면 물리치료보단 비교적으로 아주조금은.. 효과가 있는거 같다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저렴하게 도매급처리해서
그렇게 생각이 되는건지 모르겠지만요.
물론 한의원이 모두 저렇게 저렴하지 않습니다. 다른데 한번 갔더니 약안지으려고 하거나 아니면 한의사라는 사람이 진맥해보고 얘기해주기는
커녕, 본인이 원하는게 진맥인가요? 그럼 진맥은 해보죠.. 그러면 원하는게 뭐예요? 라고 얘기하거나 약지으라는데 위에 적은 한의원에서
약 한재값이 18만원이라는거..여기선 50만원이고..몇달을 먹어야 할지 모르지만 보통 6개월동안 드시는게 효과있어요..라고 하는
그런곳도 있으니..위에서 저렴이라고 적은건 저 한의원에 국한되는 내용일지도 모르겠는데요..
제가요즘 잠을 잘 못자고, 오래도 못자구..더우기 그때문인지 머리도 아프고, 현기증도 있구..그런 상황이 좀 겹치고 있습니다.
정형외과의 물리치료를 적용해야하는 상황과 함께말이죠.
영양제 같이 먹어주고 30-60분간 걷기운동하는걸로는 좀 부족한건지..아니면 일환경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개선이 좀필요한 상황인데요.
침 맞는 과정은 적어주신것과 비슷하고 약 지으란 이야긴 안합니다. 아픈 부위 이야기 해주면 아픈곳의 원인과 결과를 이야기 해주고 미국한의사들이 MRI로 촬영한 현상등등을 이야기도 들어보았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경험으로만 말씀드리면 저는 침 맞는것에 대해 효과를 보았고, 한의약 특성상(?) 신경 활성화 같은것이 위주이기에, 해당 부위 강화하는것은 PT로 따로 하고 있습니다. 목과 어깨가 자주 굳고 허리가 약간 틀어져 있다고 해서입니다.
한의원은 약팔아서 보통 돈을 버는거 같습니다. 침만으로는 하루 환자 2~300명에 한의사 3명이 받아야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탕약은 보통 의료보험을 적용 못하기에 1첩에 보통 30만원대부터 시작합니다..
물리치료도 나이 드신 할아버지/할머니 들은 몇천원 안하며 거기에 해당 안되는 (65세 이하던가 70세 이하던가) 일반 분들은
할아버지/할머니의 약 2배의 의료비가 나옵니다..
증상으로 볼때 침맞고 물리치료해서 나을 병 같지는 않아보이고 병원가셔서 확실히 무슨 병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쉬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도 해 봅니다
수면 클리닉같은 곳도 있다고 하던데요
문형님 말씀처럼 침이나 물리 치료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1인 한의원이 아닌 한방병원이라는 곳을 다녔습니다.
정형외과 수준의 물리적 치료와 침시술, 추나요법도 받아봤습니다.
제 경우 서울신촌의 동서한방병원에 다녀본적 있습니다.
주변의 한방병원에 다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차라리 안마 시술소 가셔서 피로를 푸심이 어떨까요
미해결 사건 때문에 그런거면 해결 나지 않는한 잠은 못 잡니다.
긴장이나 초조함 때문이라면 그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수년전 초기 이직후 언제터질지 모르는 회사 리스크 땜시 근 한달 잠을 설처본 기억으론 등산 같은거나 지쳐 잠잘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해야한다는...
한달후 포기 터질테면 터져라 마음 바꾸고 정상 생활 했습니다.ㅡㅡ;;;
결국 리스크 요인은 별 문제 없이 5년이 지났네요.
결국 걱정은 만병의 근원 미리 걱정하는게 제일 안 좋았던거 같아요....
한두번 경험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찌르는 것은 좀 질색인 편인지라..
한방쪽 아무리해도 효과가 없고 그래서 거의 양방쪽으로만 갑니다..
그리고 안마같은 것으로 몸을 주무르면 다음날 더 아프기에 파스 같은 것만 붙입니다..
사람따라 효과가 나는 것은 다 다르기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는 의사를 잘 만나야 하는데
아무리 명의 어쩌구 저쩌구 해서 가도 안 맞는 사람은 안 맞습니다.. (돈써도 좋은 결과가 안나옵니다..)
한방쪽도 한 두달 댕겨서 답 없으면 다른 의원(다른 한의원) 찾아 보는게 좋습니다..
병원에서 물리치료(PT)를 진료받으실경우
한달을 기준으로
최대 14일이상 안할려고 합니다.
부위별로 제한일이 다 다른데 팔같은경우는 4일 등등으로 그이상 환자가 물리치료 받겠다고 하면
거절(진료거부)은 못하고 이리저리 다른 방법으로 물리치료안할려고 합니다.
이유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기준일보다 더 많이 시행하면 진료비 일부내지는 진료비거의 전부까지도 환수당합니다.
65세이상의 경우 진료비+PT가 대충 14,000원정도이면 환자에게 1,500원 받고 건보에서 12,500원 청구하는데
이때 일수추가에 대해서
최저 3,500원 - 12,500원까지 청구한 병원에서 강제로 뺏아갑니다.(환자본인부담금 감안해도 마이너스임)
즉 일수이상으로 물리치료를 했을경우 병원입장에서는 잘해봐야 본적내지는 생돈을 건보에 추가지불해야되는
이상한방식이 적용되는겁니다. 정한날수 이상에 관해서는 거의 99% 예외없이 적용됩니다.
14,000 = 1,500(본인부담) + 12,500(건강보험에서 지불)
-> -12,500원 환수 + 1,500(환자부담금) = -11,000원(순수 병원 적자)
양방에서 본인의 치료부위에 따른 월 최대 물리치료일수만큼만 진료받으시고(매월 1일 - 말일기준)
그이상 추가는 한방을 이용하는것도 나름 방법입니다.
제가 어깨통증이 심해서 정형외과 다니다가 별차도가 없어서 한의원도 몇일전 가봤는데
보통 한의원이 더 싼가요?
정형외과 물리치료는 7천원정도던데
한의원은 찜질 침 부황 약침 전자파(?) 이렇게하는데 2만원가까이 나오더라구요
한의원은 처음이라 원래 이런줄 알았는데...
일시적인 사건으로 인해 다쳤다거나 하는 경우 회복이 빨리 되도록 도와줄수는 있지만,
생활습관이나 환경으로 인해서 생긴 통증의 경우에는 그부분이 개선이 되지 않으면 물리치료나 침을 아무리 받아봤자 해결이 안됩니다.
그리고 사혈은 나이가 들었다면 적당히 해야지 너무 자주, 많이 하시게 되면 몸이 망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