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2018-06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미 문제가 밝혀져있고 대다수가 알고있는 문제는 심각한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중국 내 부실회사가 하루이틀 일도 아니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중국의 부동산 버블과 마찬가지로 아무도 모르고 있다면 문제가 크지만, 위기감을 느끼고 있을때는 위기로 번지지 않습니다.

진짜 위기는 한번에 오지요.... 2008년 리먼사태 처럼.

하셀호프 2018-06

이 문제가 언제쯤 처음 인지되었나요?
동영상에는 2008년 리먼 이후 미국에서 투자처를 찾다가 중국에 투자 시작하면서 부터라는데요
중국에 유령 혹은 부실 기업에 투자를 인지한 것이 언제쯤인지요?
이러한 중국의 부실 기업들이 대부분 파악되었나요 아니면 아직도 파악 중인가요?
먼저 감사드립니다

이선호 2018-06

서류상으로 부실 기업을 100% 파악하기란 어렵습니다. 불가능에 가깝죠.
우리나라도 좀비기업들 굉장히 많습니다. 저걸로 죽었으면 수천번은 죽었을겁니다.
다만, 큰 문제인 만큼 점차 해결을 해야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유투버들은 개소리가 많아서 저련 영상들을 안좋아합니다만, 한번 봐보니 역시나....
SSEC(상해종합)가 2008년 이후 규제 완화로 엄청난 갭상승을 해오다가 2015년에 중국 내 제조업 부진과 중동발 문제로 거품 꺼지고 폭락했었었죠..
이후로 안정세 찾아갔었고 지금도 큰 문제 없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4,2015,2016과는 상황이 다르고 국내 무역수지, 실적들도 양호한 상황이라 크게 걱정 안해도 될것으로 보입니다.
한중미 국가지도자 모두가 박근혜 수준의 사람이 아니라면 저정도로 말아먹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저는 저것보다 중국이 경기부양책으로 계속 시도해왔던 부동산과 30% 가까운 공실률이 엄청난 문제라고 봅니다.

초보IT 2018-06

기축통화가 달러라 적자라해도 실제로는 적자가 아니지요.

미국은 적자가 많은것이 불리한 나라가 아니죠.

찍어내면되니까요...

진짜 문제는 트럼프가 기축통화에 대한 이해와 운영의 묘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는가이죠.

무역시비도 결국은 찍어낸 달러로 인해 발생한 물가상승의 이유를 위한 일종의 쇼라고 생각합니다.

하셀호프 2018-06

쇼일수도 있겠지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영향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우리에게는 이 문제가 중요하지요
어떨까요?

회원K 2018-06

그런 것은 실제로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중국의 그림자 경제와 부실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조용히 정리중이구요.

현실 경제에서는 중국의 제조2025가 가장 큰 이슈 입니다.
LCD,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 등등 모두 2025 때문에 와르르 하는 중입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404596&cid=58400&categoryId=58400

유튜버, 블로거 등의 정보는 그냥 참조만 하면 됩니다.
그 이상의 의미를 얻는 매체가 아닙니다.

하셀호프 2018-06

제조 2025 내용을 보니까 좋은 거는 다 하겠다는 거네요
그저 국가 발전 계획정도로 보입니다
어느 국가나 다 발전을 원하지요
원한다고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회원K 2018-06

중국판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고, 차근차근 진행중이며
그저 국가 발전 계획이 아닙니다.

국민은 중국산 부품을 쓰고, 중국산 제품을 쓰고
정부는 중국 제조업에 필요한 인력, 자금 등을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강제로 구조조정도 진행 합니다.

국내경기의 부진이 2025에 크게 기인하고 있습니다.
부딪치는 업종들이 하나 둘씩 흔들리고 있구요.
2025를 그저라고 하시면 중국을 너무 만만히 보시는 것 입니다.

으라차차차 2018-06

리먼사태때 6390억달러 자산 700조 정도 되는 회사가 파산을 하니..일시적으로 다른 곳에서도 투자금을 회수 하기 위하여 돈을 일시에 빼는 사태가 나타나 전세계적으로 증시 폭락이 있었지요.(저도 그때.... 쓰라립니다...ㅡㅡ;;;)
리먼사태에서 배운게 있어서 그렇게 막 투자하고 그러진 않았을꺼에요..

요즘 중국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면 100배 튀군다고 하면서 저녁때 술사주고 통닭 사주면서 투자 하라고...
한 구좌가 150만원이라고 했나... 요즘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없는돈이라 생각하고 1구좌 들자고 농담삼아 던지기도...)

회원k님께서 말씀 하신 중국제조2025 이게이게 더 큰 문제입니다.

여기에 기인해서... 한구좌에 150만원 중국 비상장 주식 신생기업에게 투자를 했을 경우 떼돈을 벌든지 없어지든지 한다는 묻지마 투자가 흥행하고 있습니다.

10000개의 기업중 10%(1000개)의 가능성..... 5%(500개)의 가능성만 있어도... 1%(100개)의 가능성만 있어도...투자유치가 잘되는거죠...

900명이 돈을 꼴고... 100명이 돈을 번다면.... 그것도 10배 20배 수익이 난다면... 투자유치 흥행할수 있습니다.

이 룰이 미국에서도 통했을 것이고 이렇게 투자된 돈일겁니다.
그 옛날... 펀드에 투자하면 무조건 돈 버는 시절과 같은 ....묻지마 투자...피해액이 엄청나죠...
그렇게 했다고 한국 증시가 폭삭 내려고 그러지는 않고 피해액이 크니 방송에서 여러번 다룬 이슈가 되긴 했지요...(자살한 사람들도 많은데...)

미국 투자 기업들도 바보가 아니고서야 서류만 있는 회사에 투자를 하고 수익이 나오길 기다렸다면 망하는게 맞겠지요(10년씩이나...)
또... 2008년에서 10년이 지난 시점까지...수익을 배분을 하든지 배당을 하든지 환매를 하든지 했을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충격은 완화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모든 투자업체에선 대손충당금을 쌓아 놓고 있기도 하지요...기타등등....
요기까지는 일반인들 기준의 내용이구요...

일반개인들과 달리 큰 부자들은 큰 폭락장이 오거나 난세가 오고 나면 재산이 2배 3배 불어 난다고 합니다. 10배이상씩도...
일반인들이 부자 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고 파산등등..망해나가기 때문에 바닥에 떨어진 거 그냥 주워 먹는다고 합니다...^^
몇년주기로 폭락장과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나면 더큰 부를 축적 하게 된다고...
그래서 한번씩 개박살이 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