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것은 서비스매뉴얼의 한 페이지로 부터 시작합니다 팬 방향을 유심히 봐주십시요.
일반적으로 유투브 언박싱이나 기타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팬 방향입니다. 매뉴얼하고는 반대죠?
이러면 전면의 홀을 통해 흡기한 공기가 CPU히트싱크를 지나서 블로우팬으로 빨려 기기 밖으로 나가는 구조더군요.
힛씽크쪽으로는 보통 바람을 불어넣는것만 생각을 하다보니 이런 구조는 좀 찜찜하긴 합니다..
서비스 매뉴얼 상의 팬 방향과는 반대고 해서 좀 의아해서 팬 방향을 매뉴얼대로 바꿔봤습니다
하아... 선을 어디다 꼽을 수 있을지??
그래서 팬을 다시 돌려봅니다. 이러면 선은 꼽을 수 있는데 난감한게.. 후면의 공기흡입구를 팬이 완벽하게 막아버리죠
(팬하고 힛싱크 사이에 공간도 좀 그렇고...)
후면 공기흡입구를 보면 불로우팬 토출구랑 잘 맞으라고 심지어 씰링도 되어있습니다.. 이걸 보면 첫번째 사진처럼 설치하는게 맞는거같기도 하고..
서비스매뉴얼 방향대로 설치를 하면 공기흡입을 어디서 해와야하는지 고민이 되지요.. (케이스 상판을 좀 따볼까 싶은데...)
그래서 혹 문의드립니다. 과연 어떻게 설치하는게 적합한가요..
CPU만 손에 있으면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볼텐데.. 본가에 있어서 ㅠㅠ
아래.위구멍으로 들어오고 옆구리터진곳(cpu방열판)으로 나가는 구조..
*3번으로 쓸때는 케이스가 따끈따끈하던것이 1번으로 바꾸고 미지근한 수준으로 바뀌었네요..*
세번째 사진으로는 외부공기 유입이 좀 애매하고.. 저놈의 설명서 대로라면 두번째 사진으로 팬이 구성되는게 맞다보니 참 애매합니다.
나중에 시퓨 박아서 테스트 해보고 결과보고 하겠습니다..
(세번째 방식으로 해서 쿨러자리 상판을 따낸 임시 케이스(하드보드지)를 만들어서 테스트해보겠습니다 ㅡ,.ㅡa)
패시브타입이 낮설은분이면
뭔가 찝찝하실수도 있지만
블로우 팬과 패시브쿨링은 의외로 효과가 좋습니다.
얼른 뒤집어 끼워봐야할듯합니다...
쿨러의 화살표가 히트싱크를 향해야한다고 그려놓은걸로 판단 ㅠㅠ
혹시나 싶어서 다른 조합으로 설치를 하려고 해도 케이블 길이, 케이블과 팬 날개와 간섭, 또는 조립시 뭔가 너무 빡빡함... 등을 제외하고 나니
처음의 방향이 가장 깔끔하게 장착이 되더군요.
구글 사진검색으로 보면 모든 사진이 1번째 사진 (메뉴얼말고) 처럼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