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번 저희 회사에 운용하던 AD서버 + 백업용 AD 서버 + WEB 서버가 한방에 날아가는 큰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다행히 기존에 수동 백업이 남아있어 복구는 했지만, 아무래도 남는 서버에 NAS를 설치해 스크립트로 자동 백업이 될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NT 시스템과 Linux 시스템이 짬뽕되어 있어서 NAS 시스템을 사용하려 하는데, Xpenology는 문제가 될 수 있을거 같아 open source로 된 NAS를 사용하고자 합니다.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사장님께 건의를 꼭 하셔요.
개인이 사용하는 경우는 프리나스, Xpenology 뭘써도 상관없지만..
업무용이면 상용제품을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롭게 만드시는 이유가 기존에 데이터를 날려먹어서 구축하는거라면 PC/SERVER + NAS-Engine보다는 성능이 나쁘더라도 저가형 제품을 사용하는것이 답이지요.
별 기능 필요없이 파일백업이 목적이면 NAS Engine보다는 그냥 CentOS + SAMBA/NFS 사용이 답입니다.
시스템이 단순할수록 문제도 덜 발생하구 관리두 편해집니다
윈도건 리눅스건 지가 알아서 주기적 파일 백업하게 만들고
백업 서버는 정해진 시간에 개별 시스템에 접속해서 백업된 파일 복사해 오고
그다음에 연결 끊구...
삼바나 nfs는 항상 연결되어 있어서 불안하지 않을까요
문제 생길 때 같이 망가질까봐요
이게 더 어려울까요
freenas가 정답이지 싶습니다.
OMV 도 사용해보고 NAS4Free 사용해봤고 해놀로 구축도 해봤습니다.
회사에서는 시놀을 쓰고 있습니다만,
제 생각에도 단순 백업을 위해서라면 기존의 유휴서버가 있다고 하셨으니 H/W 레벨에서 RAID를 걸고
CentOS 나 RHEL/OEL 을 minimal 로 설치해서 최소 필요한 서비스만으로 구성하는 게 제일 신뢰적이고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File Server 는 VM에 올리는 경우는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File Server VM 에 100GB 의 볼륨을 할당 후에 90GB 를 사용했다가 다시 파일을 정리하고 50GB로 줄였다고 본다면,
실제 Guest OS 는 50GB 가 사용중이니 50GB 가 남아 있다라고 나올 것입니다.
그러나, 현존하는 모든 Hypervisor 는 이를 50GB 이라고 인식하지 않고 90GB으로 인식합니다. (물론 이것이 정상이긴 합니다.)
이를 줄이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서비스 중에 계속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요.
만약, 그래도 굳이 VM을 쓰시겠다고 한다면, 처음부터 THICK 프로비저닝해서 아예 할당 공간을 버리고 쓰신다고 생각하고 쓰시는 편이 속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