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만 2018-07

예배때 동시통역이라면.. 번역기도 어렵고 어플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설교시의 설교용어들, 성경적 해석이나 뉘앙스에 대해서 대단히 큰 번역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대만분들이 들으셔도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번역 어플들은 그나마 일상 언어, 특히 문장과 문장이 아주 간결하고 발음이 정확해야 겨우겨우 번역해내는 수준이라.. 대단히 힘들것입니다.
제일 좋은것은 교회를 오랫동안 다닌 한국에 거주하는 대만분을 사례를 주고 섭외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것도 동시통역에 대한 재능이나 경험이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미리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죠..
아니면 목사님께 설교스크립트를 미리 달라고 하셔서 그것을 미리 번역해놓고 예배를 드리는 방식이 있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 설교가 다소 딱딱해지는 경향이 있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 둘을 혼합하는 방법이 있을겁니다. 가장 중요한 메시지와 주로 사용하실 어려운 단어들을 번역자에게 숙지시킨 후에 목사님께서 그 틀을 바탕을 두고 설교하시되 곁가지처럼 쉬운 문장으로써 덧붙여 완성하시는 정도의 설교수준이라면 번역자도 이에 대응하기 수월할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미리 스크립트를 주시고 용어정리를 해주신 후에 설교전에 간단하게 목사님과 리허설 -> 예배 설교로 들어가는 방법이 가장 매끄러울 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가장 마지막 방법이 그나마 가장 매끄러웠습니다. 방법적으로는요.. ^^
사실 중요한 것은 이런 저런 준비들도 있겠지만.. 어떠한 준비보다 마음의 준비가 우선이겠지요.. 좋은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블루영상 2018-07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epowergate 2018-07

번역기를 말씀하시는것 같지는 않고 일종의 walkie-talkie 같은걸 찾으시는것 같습니다.
1=>N walkie-talkie 찾아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루영상 2018-07

네 맞습니다. 한 번 열심히 서치해봐야 겠습니다 ^^

박문형 2018-07

통역기 같은 것보다는 목사님이 영어로 예배드리면 큰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대만사람들도 교육 수준이 높기에 영어로 떠듬거려도 보통 대략 다 알아 듣습니다..

블루영상 2018-07

아하!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

조용원 2018-07

오프라인 사용가능한 동시 통역기나 앱이있지만 가격이 400 쯤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앵간한 통역기는 다 인터넷 이용이 가능해야 할걸요 ... 차라리 프로잭터에 자막처리하는게...

블루영상 2018-07

앱도 가격이 만만치 않군요 ^^;;;
프로젝터는 저희 현실로는 불가능한 상황인지라... ^^;

ZSNET5 2018-07

1:N 지원의 워키토키 앱은 다수가 있네요...
아니면, 유튜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