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에 준비해서 올 초에 개원했습니다. 

현재 서버 2대를 운용하고 있고 한대는 팍스 서버, 한대는 EMR서버입니다. 

클라이언트는 15대 미만으로 물려서 윈도 10으로 구동중입니다. (현재 13대 클라이언트, 2대는 emr에 물려있지 않은 독립적으로 돌아가는 pc)

업데이트 문제로 클라이언트가 접속이 안되는 일이 벌어져서 생난리가 난적이 있습니다. 

윈도우 10 버전1709로 다운했더니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되도록 윈도 7로 설치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보안프로램은 별도로 계약하실거고 최근에는 안티랜섬 프로그램도 추가 계약했습니다. 

윈도 서버를 다루는게 어려울 수 있어서 클라이언트가 15대 미만이면 윈도10이나 윈도 7으로 서버구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클라이언트pc에 개인적으로 다운받은 프로그램을 깔거나 이상한 사이트 들어가서 감염되는 일이 흔하게 생깁니다.

교육해서 업무용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보안프로그램에 개별 사이트를 출입제한하거나 화이트리스트로 들어갈 수 있는 사이트를 정할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 에스원과 계약해서 운용중입니다.

EMR서버는 HP z640으로 구동중이고 E5 2620v3, ssd 860pro 256G,  hdd WD RED 2T

 vga 쿼드로 600으로 세팅했습니다. 내장랜 사용중입니다. 

z440 한 대 더 구입해서 예비서버로 윈도7깔고 EMR 및 보안프로그램 기타 필요한 프로그램 세팅해서 데이터만 이전하면

바로 대체할 수 있게 준비해놨습니다. 

백업은 1차 백업으로 추가 하드를 장착해서 백업하고 2차는 원장실에 goodsync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동기화 합니다. 

스캔 문서나 검사결과 등은 매일 증분백업하고 챠트 데이터는 수동백업을 매일 시행합니다. 

3차 백업은 외장하드로 동기화 시킵니다. 백업후에 외장하드는 네트워크에서 분리합니다.

안티랜섬 프로그램은 데이터를 암호화해서 동일한 카피본 하나를 저장한다고 하네요..

서버에 문제가 생겨서 진료를 못하게 되면 생기는 손실

청구를 하지 못해서 생기는 손실

진료에 차질이 생겨 환자에게 위험이 발생하여 생기는 손실

기타 예상할 수 없는 손실을 감안하면 서버 이중화나 백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정말 얼마 안되는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립해서 싸게 하실 생각하지 마시고 HP나 Dell같은 신뢰할 수 있는 업체의 완제품을 구입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사실 워런티는 전혀 의미없습니다. 4시간 안에 와서 수리해주거나 대체품을 준다고 해도 의미 없습니다.  

주말에 4시간만에 와서 해결해줄리도 없고 4시간 동안 병원 업무가 마비되는 상황도 말이 안되죠.

100-200만원 정도 더 들여서 서버 한대 더 마련하시는게 속편해보이네요.

제가 pc나 서버를 다 마련해놔서 원내에서 아무도 pc에 신경을 안쓰는데

문제가 생기면 제가 움직이는 상황이 참 미련해보여서

그냥 pc 몇 대를 더 사서 세팅해놨습니다. 장터에 싼 pc많이 나오자나요.

클라이언트에 문제 생기면 데이터(대부분 한글화일, 엑셀화일입니다)만 usb로 백업받고 바로 교체해버립니다. 

시간나면 문제가 생긴 pc를 새로 세팅합니다. 

클라이언트도 다 델이나 HP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os도 있고 낡았지만 신뢰할 만한 제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적인 유지보수를 할 수 있다면 당연히 윈도 서버를 쓰시는게 맞겠죠

프로그램가격과 라이센스를 추가해야 해서 그냥 윈도 쓰고 있습니다. 15대 넘어가면 접속이 순차적으로 끊긴다고 하니 당연히 윈도 서버로...가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작은 규모의 병원이라서 구지 윈도 서버까지 쓸 생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