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제나저는 x5650 + rampage3 extreme +power700w 시스템을 수년째 잘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두어달 전부터 시스템이 문제가 생기는군요.
오랜시간 1년가까이 윈도를 재설치 안하고 사용해서라고 첨에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을때 바이오스를 보조바이오스로 바꾸든지 새로 설치해주면
깔끔하게 부팅도 잘되고 아무 문제없이 정상작동 되더군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바이오스에 문제가 생기는구나입니다.
갑자기 급 궁금해졌습니다.
멀쩡하던 바이오스가 왜 문제가 생길까요?
전기적 문제일까요?
아니면 메인보드 수명이 다해간다는 징조일까요?
만약 메인보드 수명이 다해간다면 새로운 시스템을 준비해야할 것 같기도 해서 말입니다.
아직까지 제가 사용하는 정도로는 이 시스템도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세상을 즐겨라.
그리고 베풀어라..
듀얼바이오스로 된 보드들이 그런 문제 풀기에 편하죠..
저도 X58 보드 약 7년 써봤는데 롬 바이오스가 자동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업데이트 하다가 깨먹는 경우는 있어도)
그런 문제가 나는 것은 전원이 얼마나 좋냐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저도 잘은 모르지만 어디 캐패시터가 문제가 있는게 하는가 속으로 생각은 했었습니다.
오래되다보니 전기부분에 문제 생겨도 자연스러우니까요
바이오스에 쓰이는 플레시롬 자체는 부팅할때 잠깐 읽어서 메모리에 올리고나면 역할이 끝인 친구들이고
쓰기 자체도 아주아주 드물게 해서 소모로 인한 열화로 문제가 생길 여지도 크지 않고
UEFI도 모듈별로 여기저기 체크섬을 하는 구조도 들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분 유실이 되면 아예 부팅이 안되거나 할 가능성이 더 크겠죠.
부팅중간 장치인식하는 곳에서 멈춰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장치인식을 못하는지 그런 증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