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터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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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틀다가 끄고 1~2시간안에 다시 킬꺼면 그냥 1~2시간 끄지말고 계속 트는게 날까요?


어떤 블로그에선 3~4시간 안에 다시 킬꺼면 쭉 트는게 낫다고 하네요

전기세 측면에서


1~2시간 외출 후 다시 틀을꺼면 외출 시에도 사람 없어도 트는게 나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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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톰소여 2018-07
끄는게 낫습니다
     
빠시온 2018-07
짧게 외출하더라도 끄고 나갔다 오는게 낫군요..

그래도 닫아논 창문들은 냅두고 나갔다 오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정의석 2018-07
보일러든 에어컨이든 껐다 켰다 할거면 그냥 계속 켜 두는게 낫다라는 기사들이 가끔 보이는데, 그 근거들을 제시하는 경우는 없는거 같아요.
에너지 보존법칙(?)으로 생각 해 봐도 안쓸때는 끄는게 당연히 나을거 같은데, 왜 계속 켜 두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형광등처럼 처음에 전기를 많이 먹는것도 아니고 겨울철 디젤엔진처럼 예열을 해야 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런데, 전 밖에 나갈 때 에어컨 켜 두고 나간다는건 안비밀. ㅎ)
chis 2018-07
며칠전에 sbs 뉴스에 나왔었어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57427
     
톰소여 2018-07
저도 방송뉴스에서보았는데요 이건 평수 환기여부 실내장재 창문 암막변수도 많고 무엇보다도 아무도 없는곳에 에어컨을 켜놓고 나간다는건 심미적으로 용납이 안되는사항이라 제가가진 에어컨이 인버터는 아니지만 제가 설치할때 기사님이 꺼놓는게 낫다는 소릴들어서요
밑에분 말씀대로 인버터가 꺼놓으나 켜놓으나 차이가 없다면 개인적인 생각으론 끄는쪽이 안심이 되긴합니다
한시간정도는 꺼놓은 상태로 문닫아놓은곳 가면 바깥보다는 쾌적해서 다시틀어도 전기소모가 얼마 안되지 싶습니다
https://blog.naver.com/twophase

인버터 에어컨과 IOT 전력 모니터링으로 재미있는 블로깅을 하시는 분인데, 이분의 결론은 2~3시간 껐다가 킬 정도면 안 끄는게 났다 (껐다카 켰을때 전기소모가 144% 컸음) 였는데, 제가 봤을때 에어컨을 끄고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두고 가셨기 때문에 실내온도가 유지 되지 못하고 높아졌음으로 전기가 더 들었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결론적으로 창문을 열지 않고 그냥 에어컨만 껐다가 돌아와서 켰을때는 어떻게 다르냐인데, 요즘 인버터의 경우 전 RPM구간에서 비슷한 효율을 보여주고 있기에 큰 차이는 없을 거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물론 돌아왔을때 집의 쾌적함을 생각한다거나, 개를 키운다거나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에는 에어컨을 켜두고 나가시는 것이 맞을 거 같고요.
     
떠돌이늑대 2018-07
효율이 일정하다면,  RPM에 높고 낮음에 따른 전력소모는 다를 수 밖에 없지 않나요? 예를 들어 높은 RPM에서 효율이 좋은 실외기라면, 낮은 RPM에서 소비되는 전력과 높은 RPM에서 소비되는 전력이 비슷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효율이 비슷하다는 것은 저RPM대의 전력 소모율과 고RPM대의 전력 소모율이 비례하다는 의미지 않나요?
               
떠돌이늑대 2018-07
효율이 좋다라는 것은 변환과정을 거치면서 중간에 손실되는 에너지가 적다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일례로 파워서플라이 예를 들면, 200V 5A 를 가져가지만(1000Wh), 여러가지 회로 또는 변압을 거치는 과정에서 손실이 되어 실제 컴퓨터 부품들이 800W/h 만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효율은 80% 정도다.. 이런 것이 효율이 아닐런지요? 같은 80% 효율이지만 컴퓨터 부품들이 80와트만 소비한다고 치면, 파워서플라이에서는 100와트를 입력을 받고 있다던지요. 그러므로 전구간에서 비슷한 효율이라면, RPM에 따라 전력소비는 다를 수 밖에 없구요.
                    
다시 읽으니 떠돌이늑대님이랑 저랑 같은 소리를 계속 서로에게 반복하는 거 같은데요, 효율이 전 구간에서 비슷하기 때문에 필요전력도 RPM올라감에 비례하게 올라감으로 전력소모가 다릅니다.

제가 처음에 하고자 하는 말은, 에어컨을 끄지 않으면 저RPM으로 오랫동안 켜져 있거나 에어컨에서 필요시 껐다가 다시 키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아예 껐다가 켰을 경우, 희망 온도로 다시 가기 위해서는 고RPM으로 오랫동안 돌아야 할 필요가 있어서 결론적으로 전기 요금에 큰 차이가 없을 거 같다 라는 거였습니다. :)
떠돌이늑대 2018-07
시간으로 따지는 것이라면, 단열이 얼마만큼 되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1~2시간은 물론이고 3~4시간쯤도 그냥 켜두는게 낫습니다. 왜냐면 그거 끈다고 전력을 많이 아낄 수 있는게 아니라 다음에 설정 온도로 낮추기 위해서 오히려 더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완전히 끄는 것 보다 온도를 약간 높여놓고 계속 가동시키는게 더 낫습니다. 겨울철 보일러도 마찬가집니다.
BlueApple 2018-07
그냥 모든 집에 동일하게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집집마다 또는 방마다 기밀도나 열손실량이 다 틀리기 때문에..
공학적으로 접근하면  열손실이 많은 공간은 온도가 다시 올라가는 시간이 짧아서 압축기가 그만큼 자주 운전해야 하고
열손실이 적은 공간은 계속 틀어놔도 온도 상승 시간이 길어서 그만큼 적게 운전하면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비가 클수록 최소운전 에너지 자체도 크므로(압축기는 최소 운전비가 5~100%에 가깝다고 쳐도 팬은 인버터가 아니라 다단제어죠..1~4단 처럼) 구입한 장비 용량에 따라 틀릴거구요..
결국 직접 계속 트는 것과 주기적으로 가동하는 것의 하루 동안의 전력소비량을 측정/비교하셔서 체득하시는 방법이나 네스트 온도조절기 같은 지능형 IOT 기기로 운전 최적화 하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앞서 얘기한 열손실이 많은 공간이라면..쾌적함과 전기세에 사이에서 타협 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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