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tvheadend로 녹화를 시작하게 된 게 관건인 거 같습니다.
호기심에 최근에 10채널정도를 동시에 녹화하곤 했습니다. QoS가 없는 기가회선인지라.. 부하를 줘보고 싶었습니다. 어디까지 가능한지 궁금해서리.. 그놈의 호기심이.. 참..
여튼 멀쩡하게 녹화되다가 공유기 설정을 좀 만져보려고 192.168.0.1로 접속하려는데 접속이 안 되더라구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인터넷은 되더군요. ipconfig로 게이트웨이를 보니까 여전히 192.168.0.1이라 공유기가 뻗은건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 신기한 건 vmware 우분투에 올려놓은 tvheadend를 껐는데도 계속해서 브릿지로 연결해놓은 2번 랜포트에 150mbps의 트래픽(받기)이 계속해서 잡히더라구요. 녹화하고 있을 때랑 똑같은 트래픽이 잡히니까 당황스러웠습니다. 심지어 Vmware 자체를 껐는데도 계속해서 트래픽이 잡히는 걸로 보아 공유기가 아예 맛탱이가 갔나 생각도 듭니다. 또, 공유기의 전원선을 뺐다가 껴보니까 멀쩡히 작동은 하는 것 같네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유기는 A1004 로 말 그대로 보급형 모델입니다.
저에게는 2개 정도의 선택지가 있는 듯 싶은데요..
1번 -> 채널 수를 줄이고 현재 공유기를 그대로 쓴다
2번 -> 비싼 상위 공유기를 사용한다.
정도의 선택지가 있는 거 같네요. 그나저나 겨우 150mbps의 트래픽때문에 공유기가 뻗은 거 같지는 않고..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건 좀 특수한 경우인가요?
2. 더운 여름 날씨 때문에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나타나는 현상일수도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 놓고 몇일 돌려보세요. 발열문제인게 맞다면 뚜껑따고 쿨링팬을 달아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뚜껑도 한 번 따봐야겠군요 ㅠ.ㅠ... 좋은 공유기가 아님에도 극한상황으로 돌린 셈이니 발열 무시 못 하겠네요
말씀하신 둘중 하나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 상위로 갈 경우 같은 입타임 보다는 asus공유기를 추천드립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쿨러장착하면 어떨까요.
우선 아답터만 바꿔서 동작시켜 보시고
그래도 효과 없으면 펌웨어 최대한 업데이트 해보시고
분해해서 팬 말고 방열판을 각 칩에다가 붙여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열을 못 잡는 것 같기도 합니다.. 부하를 많이 건 것도 아닌데 안타깝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