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여대 수준까지는 최상단에 고급형 공유기를 쓰고
100명 이상에, 트래픽이 많은 조건이면 라우터를 쓴다."
인터넷 검색을 해서 위와 같이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라우터를 찾아보니, 공유기보다 하드웨어 스펙이 상당히 떨어지던데
공유기 - CPU: 듀얼코어~쿼드코어, RAM: 128MB~1기가, 플래시: 16MB~128MB등으로 다양
라우터 - CPU: 300mhz 싱글코어, RAM: 64MB, 플래시: 4MB 정도
스펙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더 안정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https://mikrotik.com/product/CCR1009-7G-1C-1Splus
제가 쓰는 "보급형" 라우터입니다.
CPU 9코어 1.2Ghz 램 2GB입니다...
해당 라우터는 무슨 10년전 모델 스펙 가져오셨나봅니다.
그리고 무조건 스펙이 좋다고 안정적인게 아닙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안정성을 줘야되는거죠.
공유기 중에 탈 공유기급 성능을 가지고 발열 제어 못해서 불안정한 공유기도 많아요.
( 40~50층 빌딩 하나 대략 커버 가능할 것 입니다.)
신뢰할만한 시스코 라우터들은 억대급도 많습니다.
라우터는 커지면 셋팅 가격도 장난 아닙니다..
필요한 급을 정해서 상담/ 가격 받아보세요..
네트워크 장비의 성능은 트래픽(초당 패킷처리 능력)이 얼마나 되느냐..
1년내내 최대 트래픽으로 FULL 로드를 걸어놔도 죽지 않고 잘 버텨주느냐..
이런걸로 측정합니다.
100명 이상에, 트래픽이 많은 조건이면 라우터를 쓴다." 이말은 좀다른듯 ㅋ
라우터와 공유기와 스위치의 쓰임의 용도 자체가 다름 ..
라우터는 산업용이라 초 하드코어 저성능 싸구려 부터 공유기로서는 도저히 오버스팩이라 안나오는 고성능 영역까지 구석구석 있습니다.
일정 이상부터 라우터를 쓰라는건 비슷한 가격의 라우터를 쓰라는게 아니라 젤비싼 공유기도 고 이상을 커버할 성능이 안나온다는 의미일 겁니다.
같은 시대 기술로 만드는대 가격이 비슷하면 성능도 거기서 거기죠..
어느정도 레벨이 넘어가면 하이엔드 가정용공유기로는 안되고 기업용 라우터이상되야 소화가 된다는 말씀이군~
단지, "소형+NAT지원+쉬운인터페이스"를 가진 라우터를 공유기라는 제품군으로 구분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