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는 CFD 수치해석 툴을 쓴다했을 때, ECC 메모리 쓰고 안쓰고에 연산결과 차이가 많이 나타나나요? ECC메모리 장착된 웍스에서만 돌려서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쓸 컴퓨터 한대를 맞추려하는데, amd 1950x (16C/32T, ECC메모리 사용가능)가 미개봉 중고품 65만원 정도기에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아 고민이네요.
인텔 제온으로 저정도 성능을 개인컴퓨터로 맞추기엔 너무 비싸고.. ECC에 따라 별 차이가 안나면 좀 기다렸다고 9900k 8C/16T 가는게 좋을까 고민입니다(amd를 안써봐서..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메모리는 필수죠..
국내뿐 아니라 외국 포함해서 말입니다
cfd 툴 사용자 포럼같은 곳에 찾아 보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중요한 계산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은 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해 본 사람이 없다면 상당한 위험 부담을 안고 가는 것이지요
선택은 본인 몫입니다
쓰는 사람이 적은 환경은 구매 전 검색으로 호환성이나 성능 확인을 해보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상기 커뮤니티에서 검색해보시거나 게시글을 올려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cfd-online.com/Forums/hardware/124113-ecc-vs-non-ecc-ram-my-opinion.html
https://www.cfd-online.com/Forums/hardware/123422-eec-non-eec-memory-print.html
ecc vs non ecc 2013년도 게시글이지만..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non-ECC 메모리로 보통 연속 6개월 이상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1. 삼성 16GB DDR4 x 8개 = 128GB (non-ECC)
2. CPU i7-6850K
3. MB ASUS X99-E WS
VM 12개 정도 돌리고 있습니다.
하드 디스크 같은 거 갈아끼우거나 할때나 한번씩 전원을 끄게 됩니다.
현재 지난번 리부팅 이후로 126일 계속 운영중 입니다.
계속 전원을 넣어놓는 상태가 아닌경우 더욱 노화에 따른 문제가 그리 심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계를 계속 켜놔야 하는 경우, 여기에 청정 시설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온습도 변화와 먼지가 기계의 동작 환경을 나쁘게 합니다. 전원쪽에도 아주 안좋습니다.
청정 시설이 되어 있지 않은 장소는 데이터센터 같은 곳과 달리 몇 년 지나면 서버의 상태가 꽤 안좋아지는 상황이 되고,
온습도와 먼지에 의한 노화가 일어나게 되면 에러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를 경험했습니다. 전원부의 노화도 한 몫 합니다.
이 경우 ECC 메모리가 아닌 경우 일정 시간 이상 지속 동작이 불가능한 정도까지 가게 되더군요.
서버의 동작환경 그리고 몇 년 사용할 것인가를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딥러닝 때문에 2080Ti 나올 때쯤 PC를 맞출 생각이라 9900k도 선택권안에 넣어뒀는데, 1950x가 좋아보이네요.
ECC로 해결될 확률이 1/10 확률이라고 해도 그게 얼마인가요.
위의 가상머신 환경이랑은 전혀 느낌이 다르죠.
일반 비디오카드에 들어가는 메모리는 ECC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화상 데이터가 깨져도 사람이 인지하지 못하는 찰나에 덮어 씌운다(흘러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비디오카드를 가지고 계산 하는 것들 테슬라/쿼드로 등에는 비싼 모델 (최고 모델과 그다음 모델 정도) 에 ECC메모리를 사용합니다..
이런 계산용 카드들도 알고 보면 굉장히 오랜시간 계산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