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아니고 국내에서 구매한 대기업 TV(삼성 아니면 LG).
저번 주 토요일 가족과 대화 중에 TV AS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몇 달 사용하다 화면이 지직 거리며 알아 볼 수 없게 나와
AS 신청을 하니, 수리는 되고 교환은 안된다고 하는데.
돈 백 주고 산 제품이 사용한지 몇 개월 되지도 않아서 고장나니 수리하기도 무척 찜찜해
1 ; 1 교환 받을 수 있는지 수리만 가능한 지 궁금해 질문 올립니다.
요새 집안에 마가 끼었나... 백 단위 넘어가는 전자제품들이 연속으로 문제가 생기네요.
아니면 최근 제품들은 고장이 잘 나도록 허술하게 만드는 것인지...
추가 2018-09-03 오후 6:49
AS 신청 후 답변 받은 내용 : 수리 전후 같은 고장 3번 나야 1 : 1 교환 가능합니다.
(1년 안에 같은 고장 3번 나기 힘들겠죠? 회사 입장에서는 그냥 수리하고 끝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싸게 먹히니까 이해는 가지만 다시 똑같은 회사 제품 사기는 힘들 것 같네요.)
구매하였을때 제품 보증서에 A/S에 관한 사항이 명기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TV 문제 생긴 집은 전기제품 많이 사용하는데 유독 TV만 문제인 상황이며, 보증서나 설명서에 적힌 AS 관련 내용을
참조하라고 해야겠네요. AS상담원에게 들은 답변은 "같은 고장 3번 나야 교환 가능하다"가 전부라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어 글 올렸습니다.
가족이나 친척, 친구 집 어디나 전기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 오래된 제품들은 평균적으로 고장이 그렇게 잘 나지 않았는데
요새 몇 년 사이에 갑자기 새로 산 전기제품들이 고장 났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됩니다.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기술이 딸려서 그런 것인지 원가 절감 하느라 허술하게 만든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옛날 전기제품들 보다 더 자주 고장나네요.
수리업을 했던사람으로서 이세상에 불량없는건없다고 생각하는게 맘편합니다
특히 사람손으로만들면 불량률이란게있지요~
티비라고해봐야 부품별로 바꾸니 수리해도 별로걱정안하셔도됩니다~
그 동안 격은 전기제품에 대한 집안 징크스(?)가 고장난 녀석은 끝까지 고생시키는 이상한 징크스가 있어서
수리를 꺼리는 편입니다.
전기제품들이 부품 하나만 고장나도 제대로 동작되지 않는 문제가 있지만 반대로 그 부분만 고치면 또 정상동작
되는 장점이 있어서 전기제품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부품 있고 수리방법만 알면 엄청 오래 쓸 수 있는게 전기제품이라
만족하며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AS를 받을 때 상식(?)선에서 무난하면 인정하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보증서와 설명서가 중요하니 다시 읽어 보고
상담원과 다시 통화하라고 해야겠습니다.
AS는 초기에 해결하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했었기에 또 다시 반복하기 싫어 최대한 여러 의견을 듣고자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머 구매후 2주 안이면, (증빙을 해야합니다만...) 교환이나 환불이 될겁니다.
그 외에는 전부 수리입니다.
수리비가 더 나오면 새거로 바꿔주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저도 국내 대기업 TV사용중인데 문제가 있어서 AS불렀는데
3번 방문해서 부품 교환해도 안돼어서
마지막으로 부품 교환 하였는데
케이스 제외하고 1셋을 가져와서 고장난 TV에서 케이스만 빼서
새로 가져온 TV하고 조립해서 A S끝낸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