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코리아 어떤가요?
빠시온 2018-09 2018-09-04 14:47:21 조회 5526 추천 1
통관쪽 신입 뽑길래 여러가지 물어보고 왔는데 해당 회사에 대해 좀 아는 회원님 계실까요? 아니면 그냥 전반적인 물류쪽 통관 업무가 어떨란지요..
빠시온
직원 뽑는 것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결격 사유(전과 사실 등)가 없어야 하고 외국어(영어/중국어)를 잘하면 좋을 것입니다..
통관쪽은 관세청이랑 엮기기에 알게 모르게 신원 조사를 많이 할 듯합니다..
채용 방법이나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는 대충 알고 있습니다. 다만 들어가서 어떨지가 궁금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밤이나 새벽에도 일해야 겠죠..
회사 내부의 상황은 그 회사를 다니는 사람밖에 모르며 그것을 오픈한다는 것은 글쎄요.. 그다지 안 좋아보입니다..
통관일자체가 그냥 노가다입니다.
하루종일 제대로 앉아있을틈두 없을겁니다. 맨날 서류들고 쫗아가고 전화확인하고
화물스케쥴확인등..
몇달만하면 통달하기때문에 특별히 배울만한것도 없을겁니다.
일반 관세사도 그러한데 특송 1분1초를 다투는 dhlㅇ면 진짜 업무강도 엄청날것으로 생각됩니다.
30이전 신입으로 월수령기준 300이상이면 시작해볼만합니다.
조건은 정규직으로 무조건 퇴직까지 버텨야 합니다.
- 도중에 퇴직하면 재취업시 동일업종(무지 범위가 얼마 안됩니다.)이외에는 경력으로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신경 쓰셔야 하는 업종 입니다.
특송은 24/365 입니다.
수익성은 그렇게 높은 업종이 아니구요.
IT 개발의 길을 가시는게 더 나은게 아닐까요?
일단 전 경영학과라 개발쪽은 음 글쎄요...
물류는 가장 마지막으로 생각해야 하는 업종인 것 같습니다.
IT 서비스 관련 업종부터 차근차근 보심이...
"을"의 위치에 있고
24/365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서비스 입니다.
고객 배송은 쉬는 날 안하지만, 다른 것들은 다 돌아가거든요.
의료기기, 바이오, B2B, 공정설비, 핵심부품류, 정밀화학 등을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철저하게 을로 살아야 하는 업종은 피해야 합니다.
갑질... 그 업종 떠날때까지 경험하시게 되고
급여나 그런 것도 높지 않으면서 경쟁은 치열 합니다.
통관... 24/365 진행되는 업무인데... 그런거는 비추 !
선릉에 지나가실 때, 놀러오세요.
커피 한잔 사드릴게요^^
정규직이면 무조건 취업해야 하는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무역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도움이 될 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