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베이에 2.5" 하드디스크를 넣고, RAID 6으로 묶었습니다.
(용량은 안 아깝고, 가용성은 중요하거든요.)
1.2T 10K 디스크이고요.
나중에 문제 생길 때를 대비해서, 한 개를 여분으로 더 구매했습니다.
(히타치 울트라스타입니다. SAS 이고요. 생산년도는 2014~2015년 입니다. 중고로 구매한 것이고요.)
문제는, 이 서버에는 더 이상 디스크를 장착할 수 없다는 데 있지요. 핫 스페어로 하나 달아두면 좋을텐데..
그럴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 서버는 데이터센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구글에서 "하드디스크 보관 site:2cpu.co.kr" 라는 키워드로 검색도 해 보았구요.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제 질문은 없는듯 하여 질문 남겨 봅니다.
이 남은 하드를,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법으로 보관하려고 합니다.
1. 하드디스크 보관 박스에 실리카겔과 같이 보관한다.
2. 사무실 내, 서버의 남는 bay에 그냥 꽂아 놓는다. (전원 인가)
사실, 2번 방법으로 하고 싶습니다. 제 경험상, 하드를 그냥 보관하면.. 그리고 몇 년 있다가 보면 고장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2번 방법으로 하고 싶은데, 이 방법이 혹시 더 나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네요.
(2번 방법은 전원은 인가한 상태이지만, 읽거나 쓸 일은 전혀 없는 상태이지요. 유사시에는 이 디스크를 떼어다가 데이터센터로 가야 합니다.)
고수 분들의 경험이 중요합니다.
가르쳐 주세요~
몇년 혹은 몇십년이나 보관해야 하나요??
하드는 소모품인지라 느낌상 10년 지나면 정리 해버리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본문에 써 놓지는 않았는데, 켜 놓고 있다가 고장나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또 여분의 디스크를 준비해 놓아야죠.
그런 의미에서의 유리하다입니다..
데이터 센터의 디스크가 고장나면 대체할 용도인 것이지요.
고맙습니다.
그 때는 자료가 있는 하드였는데..
보관 방법에 대해서
격리해서 보관하는 방법과
서버에 넣어 전원 인가하여 보관하는 방법였는데..
그 때는 몇 분의 의견이 가끔 전원을 넣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한 것 같습니다..
하드드라이브 전문가님이 정확한 방법과 개념을 잡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전원 넣는 것이 생각보다 잘 안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험상 전원 안 넣어 두면 오히려 고장 잘 나오는 것 같고요..
저는 이런 경험인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질문 드려 본 것입니다.
빼놓고 잘 보관해야겠습니다.
어차피 레이드 구성시
원 하드보다 크기만해도 사용 가능합니다
레이드 장애시 AS 차원에서는
물론 같은 용량과 같은 펌웨어야하지만요.
이런 이유로 벤더는 펌 공유가 가능하고
이런 이유로 벤더 하드가 좋을수도 있죠...^^
고맙습니다.
사용하다 보니, 벤더 하드가 그게 좋은 것 같기는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