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 ac를 이용해서 홈랜을 구성했습니다.
ethernet 2 포트에 시놀로지 NAS가 연결되어 있구요.
노트북 OS 재설치 후에 NAS에 있는 자료 113GB 정도를 노트북으로 복사하려고 하였습니다.
무선랜의 경우에 40-50MB/s 정도 나오는 상황이었는데, 인터넷으로 업데이트가 돌아가면서 16MB/s 로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유선랜이 부하가 적고 더 빠를 것 같아서 유선랜을 연결해서 파일 전송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파일 복사가 110MB/s 정도의 속도가 나와주었습니다. 예상 시간은 20분 이내로 나왔구요.
그런데 문제는 갑자기 휴대폰 인터넷이 안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파일 복사도 중단됩니다. 0MB/s로 떨어져버립니다.
Winbox로 접속하여 로그를 보니 wlan을 비롯하여 running 상태였던 모든 인터페이스가 다운됐다가 다시 업이 되었습니다.
재부팅 후에 시도해 보았는데 마찬가지 증상이 나왔구요.
반복하다보니 단순이 인터페이스 재시작이 아닌 라우터 자체가 다운되어 리부팅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의심하는 것은 로드가 걸리면서 발열로 인해서 오작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선랜을 사용하지 않고, 무선랜만 연결해서 낮은 대역폭으로 복사작업을 하면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혹시 이 상황에서 뭔가 조치하거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일단 뜯어서 선풍기를 틀고 복사 테스트를 하면서 상황이 개선되는지 테스트를 해보고 난 후
발열 문제가 확실하다면 방열판을 추가하거나 할 생각입니다.
전문가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뭣 때문이 잘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브릿지에서 인터페이스를 삭제하고 다시 넣었습니다.
hw offload 기능을 알게되어 활성화를 했는데, 인터페이스 삭제하기 전에도 활성화가 되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SFP는 사용하지 않아서 브릿지에서 빼버렸고요.
그리고 NAS가 연결된 인터페이스의 MTU를 1500->3000 으로 변경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네트워크 게시판이 글을 남기겠습니다.